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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정의당전북도당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나인권 의원은 도민 앞에 사죄하라

정의당전북도당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나인권 의원은 도민 앞에 사죄하라

 

정의당전북도당은 지난 9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 인권이 보장될 수 있는 사회, 우리 모두가 차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것을 호소하며 차별금지법제정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실천활동으로 당원들은 출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정의당 소속의 의원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건의안발의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전라북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의에서 정의당 최영심 의원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건의안이 부결되었다. 참석의원 중 찬성 11, 반대 21, 기권 3명이라는 결과도 충격적이었지만 무엇보다도 나인권 의원의 반대 발언은 경악과 참담함을 금할 수 내용과 수준이었다.

나인권 의원은 막중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발언을 해야 할 의회에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조차 없는 내용의 혐오 발언을 출처도 불분명한 가짜뉴스에 근거하여 여과 없이 읽어내렸다. 이 시대에 함께 존재하는 성소수자를 향한 그 혐오 발언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무참하게 훼손하는 무서운 폭력임을 나인권 의원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사람의 인격은 자기가 선택한 발언의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우리는 또 한번의 막장드라마를 이번 도의회 임시회의에서 보았다.

 

나인권 의원의 이런 행태야말로 차별금지법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할 이유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 아니겠는가. 나인권 의원은 지금이라도 도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공식적인 의정활동으로 가짜뉴스를 유포시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를 조장시킨 나인권 의원에 대해서 징계를 포함한 책임있는 조치를 즉각 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전라북도의회는 부결시킨 책임을 통감하고 빠른 시일 내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해야 할 것이다.

 

 

2020717
정의당전북도당 차별금지법제정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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