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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노동조합 혐오발언 전주시의원은 즉각 사과하라!

노동조합 혐오발언 전주시의원은 즉각 사과하라!

 

 

20191122일 오전 전주시의회의 전주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한 시의원의 망언이 우리 모두를 경악케 하고 있다.

 

전주시 출연기관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면 오히려 전주시민이 걱정을 한다는 생각은 도대체 무슨 말인가? 헌법상 노동자들의 기본권인 노조를 출연기관의 노동자들이 만들면 전주시민이 걱정을 한다는 이런 천박한 인식을 갖고 있는 자가 시의원이라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노동인권 감수성이라곤 전혀 없는 이러한 시의원이 무슨 시정을 논하고 어떤 결정을 해서 전주시민들의 행복감을 줄 것인가? 해당 시의원의 말처럼 최소의 투자를 해서 최대한 효과를 내는 경제 논리처럼 전주시민의 행복감을 늘려줘야 하는거라면 최소의 투자로 희생되는 노동자들은 전주시민이 아닌가? 그러면 다수의 전주시민들을 위해서 소수의 투자기관의 노동자들은 저임금에 불안정한 고용형태로 언제든 쓰다버리는 희생을 당해도 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천박하고 희귀한 의원이 전주시의회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당장 노동자들과 시민들께 사죄하고 노동인권 감수성 획득을 위한 학습과 경제인이 아니고 시의원으로써 정의와 사회통합의 사고를 갖추길 바란다.

 

20191125

정의당 전라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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