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는 익산시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의원들은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홍보 강화, 희망농정위원회 신규사업 발굴, 관광활성화 지속 관심 등을 지적했다.
김진규 의원은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 것과 관련, 변경된 정확한 기준을 홍보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영숙 의원은 “희망농정위원회가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존 사업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고, 농정 거버넌스 정착에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박종대 의원은 “지난해 익산시의회에서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올해에는 먹거리에 관해 연구할 예정인 바, 연구성과를 토대로 관광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동해 의원은 “익산글로벌문화관의 전시·체험·교육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 있게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경호 의원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연식 의원은 “익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과 향후 서부내륙 고속도로도 연결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동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와 관련, 후손들이 역사를 바르게 알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련 사업 확대와 예산확보에 힘써 달라”고 주준했다.
조규대 의원은 “축산농가 대형화로 악취문제가 부상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개선책이 없다”고 지적하며, “악취민원 처리과정과 결과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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