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에 영화를 많이 보았지만, 다섯개만 손꼽으라면
관람시기순으로 벤허, 사운드오브뮤직, 타이타닉, 터미네이터2, 아바타를 들것 같다.
그중, 3개가 제임스카메론 감독 작품이니 참 대단하신 분이라 존경하는데
방화(한국영화)도 많이 보았지만, 나의 다섯선택에 포함되지 못함이 아쉽다.
요즘 어딘가에 개인적사유로 만정 떨어져서 탈출을 모색하던 중
오후의 추모문화제 참여일정과, 이전에 나를 툭툭 치면서 '나중을 생각하라'시던 그분 형님 생각이 나고
갑자기 아바타와 기생충이란 단어가 떠 오르면서
요즘 회자되는 방화 [기생충]을 보고 싶어졌다.
오창의 메가박스에서 하루 딱 한번씩만 상영하는군.
내일 월요일은, 오후 6시45분 상영이니, 애인과 같이 가서 관람해야겠다.
혹시나 같이 보실 분 있다면, 선착순 4분 한정으로 내일 15시 까지,
개인용도 폰 010 팔606 6팔4일 번으로 문자 남기시면, 응답하고 표 끊어 드린다.
(팝콘과 음료는 알아서 사셔야 한다. ㅎ~)
아바타가 뭔지는 영화 봐서 아는데, 기생충이 무슨 의미인지는 내일 알 수 있을것 같다.
내가 아바타나 기생충이 아닌지 돌아볼 수 있을런지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