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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 제가 살던 동네에 아파트가 높이 올라가는 것을 보며...
동네를 개발한다는 명목으로 살던 집에서 쫓겨난 사람이 몇이며, 이주한 사람들 또한 지내온 세월이 있는데 그 세월의 자욱들은 또 어떻게 한다는 것일까! 내가 살던 집이 뭉게지고 거대한 아파트가 지어지면 결국 살던 세월의 추억이 그 아파트에 깔리고 뭉게지는 것 아닐까? 또한 거기서 떠들고 놀던 아이들의 추억은 어떻게 한단 말인가? 아이들 인성이 나빠진다고 하는데 추억할 내 어린시절이 없는데 무슨 수로 인성이 좋아진단 말인가! 그저 돈에 눈먼 어른들의 돈다발 놀이에 아이들만 구석으로 내몰릴뿐이지...개발의 논리로 아이들의 미래를 우리가 망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꼼꼼히 살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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