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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연어가 회귀하듯 특혜기득권이 국민의힘으로 복당하다.

연어가 회귀하듯 특혜기득권이 국민의힘으로 복당하다.

- 거꾸로 타는 보일러는 들어봤지만, 거꾸로 가는 정치는 들어본 적 없어

- 국민의힘의 새시대는 특혜기득권을 공고히 하는 시대를 말하는가.

- 특혜 의혹이 풀리지 않은 친박 정치인 귀환, 충북 정치가 더욱 암담해졌다.

 

이해충돌’, ‘특혜수주', ‘농지투기’, ‘측근 부정채용의혹백화점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이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그다지 놀랍지 않다. 연어가 회귀하듯 의혹의 본산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 국민의힘하면 의혹이고, 의혹하면 국민의힘 아닌가.

 

복당의 근거도 참 국민의힘 답다. [피감기관 공사 특혜수주 의혹 수사와 관련해 14개월 동안 검경이 기소하지 않았고, 당사자 소환도 없었던 점에 주목해 사실상 '혐의없음'이나 다름없는 사안]이라는 어거지다. 의혹백화점 수준의 정치인은 정당에서 걸러주라고 있는 것이 정당인데, 무시하다 슬그머니 복당시키는 행태는 결국 그들답다는 말 외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이로써 국민의힘 정치 신인들의 목표는 뚜렷해졌을 것이다. 가족 명의의 기업을 만들고, 해당 국회 상임위로 가서 압력을 행사해 수천억의 재산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 독재자와 추종하는 무리를 위해 발언하고 복무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더라도 상관없다. 조용히 탈당했다가 화합의 이름으로 슬그머니 복당하면 될 일이다.

 

오늘의 결정을 통해 정의당 충북도당은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거꾸로 정당” “특혜기득권 정당으로 부르고자 한다. 거꾸로 가는 정당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나긴 15개월여를 버틴 의혹백화점 박덕흠 의원 개인은 뿌듯하겠지만 국민들은 정반대의 심정일 것이다. 박덕흠 의원의 빠른 의원직 사퇴를 기원한다.

 

 

202214

 

 

정의당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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