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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청주 상당 재선거, 구태정치의 은퇴식으로

청주 상당 재선거, 구태정치의 은퇴식으로

- 정우택 상당 출마는 박근혜 사면과 같이 시대를 역행하는 행동

- 윤갑근의 정치적 희생양은 코스프레 정치, 법적 문제 먼저 해결하고 와야 할 것

- 상당 재선거는 덜 더러움을 자랑하는 구태정치 양당 기득권 동맹을 끝낼 기회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 상당을 놓고 적폐가 머리를 드러내고 있다.

노쇠한 부동산 자산가와 법 위의 검사가 시민을 대변하겠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정치적 욕심을 감추지 못한 여당은 자신들이 만든 규칙을 어겨야 한다고 한다. 구태정치의 부활을 막는다는 명분이지만 거악을 핑계로 공약 이행을 나중으로 미루던 습관의 발현일 뿐이다. 심지어 의원직을 잃은 당사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상당구 지역위원장이다.

 

충북의 정치 1번지라는 위명은 충북의 책임정치 실종을 상징할 뿐이다.

 

정우택이 누구인가.

동료의원을 폭행했던 사람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전력이 있으며, “관기발언으로 도민의 속을 태우던 사람이다. 경주 지진을 핵실험이라는 유언비어를 앞장서 퍼뜨리기까지 했다.

 

2021년에도 청년의 노력과 땀을 이야기하는 본인은 서울 부동산 부자

정우택 위원장은 지난 9월 지역 언론을 통해 정책적으로는 부동산정책이 제일 크다. 젊은이들에게 노력해서 땀을 흘리면 그래서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희망을 없애버린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발이 제일 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하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실거래가 25억 원의 서초동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부동산 부자다. 아직도 청년에게 노력과 땀을 강조하는 노쇠한 정치인은 이제 시대가 변했음을 깨닫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 구시대 정치인은 뒤로 빠지시라.

 

정치적 희생양을 강조하는 윤갑근은 어떤 사람인가.

윤갑근은 우병우 황제소환으로 대한민국 검사불패의 신화를 이어가도록 한 장본인이다. 팔짱끼고 웃으며 조사받던 우병우를 만든 장본인이 검찰 개혁을 둘러싼 공방 와중에 저를 희생양 삼은 정치 탄압으로 본다고 말하는 것이 시대정신과 맞는가.

 

22천의 수임료는 개인의 능력인가, 대법원 선고가 다시 뒤집힌다면 상당은 어떻게 되는가?

윤갑근 후보는 라임펀드 로비 의혹 재판중이다. 대법 판결이 남은 것을 차치하고라도 정치적 무죄인지 돌아봐야 한다. 우병우 사단, 고검장 출신이 아니었다면 22천만 원의 수임료를 받을 수 있었겠는가. 고액의 수임료가 의미하는 것은 노동의 대가인가, 전관예우 비용인가. 전관예우에 대한 판단부터 출마하지 않아야 할 이유이며, 대법 판결이 아직 남아있는 신분이다. 대법에서 판결이 바뀐다면 상당은 또 재보궐을 해야하는가. 본인의 출마 자체가 개혁의 대상이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는 행동은 아닌가 돌아봐야 한다.

 

외계인이 오고 있다. 썩을대로 썩어서 덜 썩음을 자랑하는 양당정치 외계인이 오고 있다.

적폐가 부활하고, 그 적폐가 있어야 생존하는 양당 공생 정치가 죽지도 않고 또 왔다. 박근혜가 사면되고 친박 대표 정치인이 국회로 간다고 주장하고, 조직에만 충성한 검사가 대선후보를 하며, 국정농단의 중심에 있었던 우병우 사단의 인물이 국회로 가겠다 주장한다.

과반 이상의 의석을 가지고 개혁 정책에 게을렀던 정당이 구태정치와 싸우겠다며 후보를 내야한다고 한다. 기득권 동맹으로 연명하는 것도 모자라 재선거로 세금을 낭비하게 한 잘못은 감추고 적폐 청산을 외치는 꼴이다.

 

거대 양당은이게 나라냐며 박근혜를 끌어내린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충북의 정치 1번지는 양당정치의 폐해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정의당은 양당정치라는 외계인에 맞서 정치개혁의 선봉이 될 것이다. 외계인을 물리치기 위한 지구방위대가 필요하다면 정의당 충북도당은 열린 자세로 선봉에 서서 반기득권 시민·개혁 후보논의에 앞장설 것임을 밝힌다.

 

 

20211229

 

 

정의당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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