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여러분 그리고 충북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심상정 대선후보 충북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이인선입니다.

오늘 충북선대위 발족식에 앞서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과 정책협약이 있었습니다.

정의당 대선 제 1강령인 ‘기후정의’ 선언의 약속이며 결의입니다.
 

아직도 충북은 토건개발의 성장신화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2019년 신규산단지정면적이 전국 1위에 이르렀음에도 2020년부터 내년까지

연간 100만평규모의 산단을 조성하겠다고 합니다.
 

절대농지까지 파헤치는 무차별 개발은 농업의 위기이며 오랜 세월 살아온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을 파괴하며 주거권과 생존권을 침탈하는 약탈행위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개발에도 청주의 아파트값은 지난 6월기준 35주 연속 상승중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전국평균의 두 배에 이르는 외지인이 거래하면서 집값만 올려 놓았습니다.

도민의 절반가까이가 세입자입니다. 두 채이상 소유한 도민은 13%에 불과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부동산투기를 근절하고 세입자들의 주거권을 지켜낼 것입니다.

코로나위기에도 충북은 5년간 평균 5%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 산재로 얼룩진 충북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서려 있습니다. 코로나방역의 일방적 책임을 강요당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눈물과 절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기존 법과 제도에 갇힌 노동자가 아니라

모든 일하는 노동시민들, 시대를 선도하는 대전환의 노동자로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협동과 연대의 지역선순환경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성평등한 사회,어느 지역에 살든 평등한 삶을 누릴 권리와 평화공존은

정의당 심상정정부를 통해 가능할 것입니다.

심상정후보에게 보내는 지지는 정치가 희망이 되는 표입니다.

오늘 위촉된 기후정의,노동,농민,여성,젠더인권 ,지역별 선대위원님들과 당원 여러분

모두 한 마음으로 희망의 정치, 심상정 대통령 만들어 냅시다!

정의당의 집권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고맙습니다.

2021.12.22.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