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의 변 >
“청년을 지역의 심장으로”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선출선거에서 박예휘, 지상규 두 부위원장 후보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위원장 추천인 후보 김한올 입니다. 그간 경기도 청년 당원 동지 분들의 노고로 한 걸음 씩 내딛어 온 경기도당 청년위원회가 이제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긴 고민 끝에 시작하는 만큼, 함께 참여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을 만들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청년을 이야기 했습니다. 정의당 내에서도 ‘청년’이라는 주제는 빈번하게 등장하는 화두입니다. 그러나 청년이 당사자성을 획득하기 위한 시도는 번번이 소비재로 소모되거나, 구색 맞추기에 머무르기가 쉬웠습니다. 이번 경청위에서는 정말로 청년이 중심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의제를 이끌어 가도록 만들겠습니다.
저희 3명의 공동 슬로건은 “청년을 지역의 심장으로”입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진정 청년들이 중심에서 발화하는 정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다짐이자, 또한 지역 모임에서 존재할 수 있는 나이 주의 등의 일부 문화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이를 위하여 저희는 아래와 같은 실천을 약속드립니다.
“지방 선거 TF를 구성하고 운영 하겠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는 국민 여론의 향배를 결정하는 분기점이 될 중요한 선거입니다. 청년 의제를 당사자 중심주의로 설정할 수 있도록 청년 후보를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물론 그저 자리만 채우는 후보에 머물지 않도록 청년 정책 분석 및 의제 연구 활동을 병행하며, 아울러 후보 교육의 기회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지역 문화 연구 분과 위원회와 여성 분과 위원회를 수립하겠습니다”
‘지역문화연구 분과위원회’는 지역 모임에서 나이주의나 차별적 문화가 존재하지는 않는지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포함한 보고서를 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잘못된 문화의 시정 촉구와 예방 차원에서 상시적인 모니터링 활동도 시행할 것입니다.
‘여성 분과위원회’는 여성 청년 당원들 간의 모임을 개최하여 여성 당원 분들의 활동 참여를 독려하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폭력 예방 교육, 성차별 사례 공유와 아카이빙, 성평등 문화 정착에 관한 토론 등을 실시하여 평등한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것입니다. 나아가 경청위 내에서의 여성 정책 연구 활동과 관련 캠페인도 이끌도록 하여, 당사자 중심주의를 확립하겠습니다.
“임기 내 지역 청년위원회를 10곳 이상 조직하고, 연대 활동을 강화 하겠습니다”
사무국 내의 조직팀을 가능한 세분화된 권역별로 단위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조직 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2년이 채 못 되는 기간 동안 지역 10곳 이상을 조직한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의지와 실천이 병행된다면 그리 어려운 일 또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조직 그 자체에만 머무르지도 않고, 각 지역별 청년위원회와 연대 활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지역별 순회 모임을 각 지역과 공동 주관하여 지역별 청년 현안을 듣고, 공유하겠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해당 청년 당원들이 자체적으로 입장을 내고 경청위 차원에서 함께 논평을 작성해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청년 당원들의 전반적인 역량 향상을 도울 뿐 아니라 경청위를 하나의 굳건한 연대체로 묶어줄 것이며, 무엇보다 우리의 입장과 명확한 사실관계를 대외적으로 나타낼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심장은 뜨겁게 뛰어야 합니다. 경기도당 청년위원회가 그런 조직으로 기능하도록 누구보다 뜨겁게 뛰겠습니다. 청년이 지역의 중심이 되는 정의당을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 공약 >
1. 지방선거 TF 구성
2. 지역문화연구 분과위원회 및 여성 분과위원회 설립
3. 임기 내 지역 청년위원회 10곳 이상 조직 및 지역과 연대 강화
< 슬로건 >
"청년을 지역의 심장으로"
< 약/경력 >
- (현) 정의당 중앙 대의원
- (현) 정의당 화성시위원회 청년위원장
- (현)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 회원
추천 해주실 분들께선
ㅇㅇㅇ위원회 당원 ㅇㅇㅇ, 김한올 후보를 청년위 위원장 추천인 후보로 추천합니다.
라는 형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