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토) ‘1기 리더십 아카데미’ 3주차 강의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진행했습니다.
추석연휴로 한 주 휴강하고, 다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1강은 '현직 시의원에게 듣는 현황과 사례로' 정의당 3선 의원이신 김혜련 고양시의원이 강의의 시작을 열어주셨습니다.
처음 시의원에 출마한 이야기, 3선이 되기까지의 선거이야기, 고양시의회 활동 내역, 실제 고양시의원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1시간 가량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 중에 관과 관, 관과 민의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요. 일을 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지역에서 강의 요청하시면 언제든지 와주시겠다고 하셨으니, 관심 있는 지역에서는 강의를 꼭 요청해주세요~
이번에 최성 고양시장을 향한 강한 질의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혜련 의원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작은 정당 후보로 출마했을때의 마음가짐, 다른 당과 다른 정의당의 아젠다는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2~4인 선거구를 3~4인 선거구로 변경하는 것이 지금 정치구도에서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의 이어졌습니다.
2강은 김달수 경기도의원이 '현직 도의원에게 듣는 현황과 사례'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민주주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지방자치의 역사, 도의원의 역할, 조례의 기능, 조례로 시작하여 법률까지 제정된 사례, 경기도 연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경기도 연정 이야기는 연정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세세한 부분은 잘 몰랐는데 연정 구조와 역할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막스베어의 "도시는 물질적 집합체가 아닌 정신적 집합체다"라고 인용하며, 1시간 가량의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점심 먹고 1시 30분부터는 이동영 지역정치사업단장님의 '지방자치 기초와 실무', '지역활동 메뉴얼 및 사례 소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재선의 시의원을 엮임 하신 만큼 실무이야기와 경험담을 엮어서 강의를 하셨는데, 시작부터 PT에 삽입된 동영상이 플레이 되지 않아
잠깐의 난감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시의원이 없는 곳에서의 지역활동은 주민참여제도를 잘 활용해야 한다며, 주민발의, 주민감사, 주민소송, 주민청원, 주민소환, 주민투표
를 잘 활용하며, 시의원은 없지만 다양한 지역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사례와 함께 설명해 주셨습니다.
강의 중간에 실습도 이어졌는데, 2조로 나누어서 '학생 1인당 교육경비 보조금', '상수도 요금 찾기'를 진행했습니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논의하고, 검색하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찾으신 분도 있으시고 못찾으신 분도 있었지만, 지방의회 예산을 어떻게 찾고, 결산을 어떻게 봐야하는데 짧게 나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주의 강의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4주차에는 노회찬 원내대표님 특강, 천호선 교육연수단장님 특강, My Politicla Story 발표, 수료식이 진행됩니다.
4주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