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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평택시 송탄동에서 갑갑한 지지자가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평택시 송탄동에 살면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사회적경제와 고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30대 대학원생이자, 한 가정의 남편이자 203일 된 아들의 아버지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유독 저희 동네에 정의당의 조직력이 드러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저는 비록 당원은 아니지만, 성인이 된 후 2002년부터 모든 선거에서 진보정당을 선택해 왔고, 작년에는 심후보님 후원도 했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원유철이라는 오래된 구태 지방권력이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가 진보정당에 던질 수 있는 표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원비례대표 두 표 뿐입니다.
시장도, 도의원도, 시의원도, 시의원비례대표도, 모두 정의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셨거든요.

대학 입학 후 서울에서 15년 정도 살다가 경기도로 내려와 보니, 유독 이 동네는 수도권이라 일컬어지면서도
아직도 깨어 있는 시민들이 많지 않은 듯하고 조직된 풀뿌리 운동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송치용 도당 위원장님이 저희 지역구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선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평택 지역 내에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걱정도 되고 궁금도 합니다.

지겹도록 1번과 2번의 선거운동만 보다가 갑갑해서 메시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여댓글 (3)
  • 송치용(보람)
    2018.06.05 20:57:13
    평택정의당 위원장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위해서 더욱 노력해서 다음 선거엔 꼭 정의당후보를 세우도록 하겠 습니다.
  • redbelljy
    2018.06.06 00:33:00
    네, 감사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와 도의원비례대표는 모두 정의당을 지지해 달라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보정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동네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 부탁 드립니다. 저도 상황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지지하고, 가능하면 참여하겠습니다.
  • 이익규
    2018.06.06 06:34:53
    평택은 지역당협이라도 있지요. 여기 오산은 아직 준비위를 준비하는 과정이라 더 갑갑합니다.
    13일 당원들끼리 모여서 개표참관하면서 서선거 얘기로 하고, 모임좀 가지려고 했는데 참관인 모집은 30일에 마감 됐다고 하고, 여기 성남에서는 투개표참관인 모집한다는 글 올라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