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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석 상임위원장, ‘박근혜 하야’ 정국에서 경기도당 당원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박근혜 하야’ 정국에서 경기도당 당원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경기도당 당원 여러분
 
매일매일 수도 없이 많은 상상도 못 할 일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설마 설마 했던, 혹시나 혹시나 했던 의혹들이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한편으로는 속이 시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이런 나라에 살고 있구나’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대통령이라는 권력은 대통령의 사유물이 아닙니다.
헌법에 명시하고 있듯이 주권자인 국민이 위임한 권력입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이 위임한 신성한 권력을 아무런 자격도, 아무런 권한도 없는 개인에게 위임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최순실이라는 자격 없는 사람에게 통째로 넘긴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저지른 국기문란이고 헌법파괴입니다.
이것이 이번 사태의 정치적 본질입니다.
 
이미 대한민국은 심각한 헌정 중단 사태에 놓여있습니다.
이보다 더 나빠질 수 없습니다.
이런 심각한 헌정중단 사태, 권력의 유고 상태를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시키기 위한 유일한 해법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특검도, 거국중립내각도 제대로 될 수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 박근혜 대통령이 구성하는 내각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도 없고, 국민들이 인정할 수도 없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5%도 안 되는 지지율로 1년 반이나 남은 기간 동안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총리를 바꾸고, 비서실장을 바꾸고, 청와대 일부를 개편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불타오르는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붓는 격입니다.
 
매일 매일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박근혜 하야하라!” “대통령을 수사하라!”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대통령을 하야시키고,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주권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합니다.
 
정의당이 함께 합니다.
참담한 국기문란과 헌법파괴 사태를 제대로 바로잡기 위해서 정의당이 국민과 함께 앞장섭니다.
 
매일 매일 청계광장에서, 전국의 곳곳에서, 경기도 모든 시군구에서 정의당의 시국대회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의당의 깃발이 펄럭이고, 촛불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1960년 4.19, 1987년 6월 항쟁 처럼 2016년에 시민의 힘으로 잘못된 권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정의당이 나섰습니다.
 
당원 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역의 거점에서 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하야”의 촛불을 들어주십시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근혜 하야”의 외침을 전파해주십시오.
매주 토요일 청계광장으로 모여주십시오.
11월 12일 민중총궐기와 박근혜 하야 시민대회에 함께 해주십시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국민의 주권을 위해, 우리의 자부심을 위해,
정의당 경기도당 당원들이 앞장서 주십시오.
 
우리의 힘으로 새로운 역사, 자랑스러운 11월 항쟁을 만듭시다!
 
 
2016년 11월
청계광장에서 촛불을 들며
정의당 경기도당 상임위원장 박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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