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정의당 강원도당 당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진보통합으로 정의당 당원이된 김용래입니다. 15년간 진보정당 당원으로 살아왔지만 정의당에서는 새내기 당원입니다. 새내기 당원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통합대의원대회에서 제 능력에 과분한 도당 공동위원장을 맡게되었습니다.

우선 이번 진보통합이 원만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배려해준 강선경 도당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당원여러분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직까지는 당원이 되었지만 새로운 희망에 대한 설렘, 첫 만남이 주는 낯섬과 어색함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다 보면 희망은 현실이 되고 낯섬과 어색함은 친숙함으로 바뀔 것이라 믿으며 많은 당원들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앞으로 당원으로서 정의당이 권력을 향한 수권정당, 실력있는 강한정당, 매력있는 멋진정당, 협력하는 좋은정당 으로 발전해나가도록 미럭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당 공동위원장으로서 모든 도당 당직자들과 잘 협력하여 있으나 없는듯한 위원장으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시절 진보정당 활동을 하면서 가슴 벅찬 시절도 있었고 정치적으로 미숙하여 굴곡진 역사도 만들었습니다. 저 역시도 굴곡진 역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한사람으로서 굴곡진 역사로 기록될 사건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동지들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번 통합 과정에 소외되고 마음앓이를 한 당원들의 아픔은 향후 당 활동에서 치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정의당은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의당' 이기전에 '우리의 희망 우리의 꿈'이기를 소망하면서 인사를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