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당 위원장 후보 강선경, 인사드립니다.

정의당의 출발은 희망이었습니다.

대중적 진보정치에 대한 희망,

우리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

걸어온 길 달랐으나, 앞으로는 함께 갈 수 있다는 희망이었습니다.

숨가쁘게 걸어온 지난 2년을 돌아봅니다.

2014 6.4지방선거에, 7.30보궐선거, 2015 4.29보궐선거까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정의당은 매시기 최선을 다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작년 세월호 대참사로 서늘해진 우리 마음이 지금은 메르스 사태로 다시 어두워졌습니다. 무능력하고 오만한 박근혜 정부의 횡포와 자리지키기에만 급급한 제1야당의 실정을 언제까지 참아줘야 할까요?

강원도당 당원 여러분!

정의당의 위상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더 많이 당을 알리고 외연을 넓혀 명실상부한 진보정당으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강원도당의 조직력은 내실을 다지고 집행력을 보완해야 합니다. 강릉, 원주, 춘천을 중심으로 진행된 사업을 이제는 18개 시군으로 확장해 나가야 합니다.

노동자, 농민, 서민, 중소상인들과의 연대는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합니다. 우호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2016년 총선을 돌파해야 합니다. 여당일색인 강원도의 정치지형을 변화시키기 위해 정의당이 제역할을 해야합니다.

이제 정의당은 4자연대를 통한 진보통합과 선거법 개정이라는 큰 산을 먼저 넘어야합니다.

처음 가졌던 희망의 끈 놓지않고 당원 여러분과 함께 그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3기 정의당 강원도당 위원장후보 강 선 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