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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또다시 발생한 강원도의원 막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40425 녹색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성명]

또다시 발생한 강원도의원 막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지난 23일(화)에 열린 도의회 제32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 질문 중 한 의원이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언행을 보였다. 이 의원은 세계잼버리 수련장 부지 관련 질의에서 해당부서 국장에게, “옛날 콩 까먹던 소리 하지 마시고”라며 발언을 차단했다. 또 다른 국장들의 현안 설명 시에도 “하라고 할 때 안 하고, 이제와서 설치니까 지금 문제”라며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도정 질문 내내 공무원들의 답변을 제대로 듣지 않고 자신의 말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권혁열 의장을 찾아 재발방지를 촉구했고, 도청 공무원노조 위원장도 해당 도의원과 면담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직원들의 반발이 커지자 이 의원은 도청 게시판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지역 방언으로 질문 의도와 다른 답변에 대해 지적을 한 것이지, 공직자들을 폄하하는 등의 다른 의미는 전혀 없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 도의원들의 막말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2월께에도 한 도의원이 직원들에게 언성을 높이고, 욕설을 퍼붓는 등 논란으로 자당에서 제명당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반년도 지나지 않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녹색정의당 도당은 당시에도 도의원들의 폭언·갑질·막말을 막기 위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막말한 도의원은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라. 도의회는 뒤로 물러나 있지만 말고 도의원들의 폭언·막말·갑질 방지대책을 당장 마련하라.

2024년 4월 25일 
녹색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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