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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전자칠판’이 ‘특혜칠판’으로? 강원도의회는 강원도교육청 철저히 감사하라!


[231113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보도자료]

‘전자칠판’이 ‘특혜칠판’으로?
강원도의회는 강원도교육청 철저히 감사하라!


○ 최근 감사원이 두 차례나 강원도교육청에 예비감사를 실시했다. 158억여 원에 달하는 강원도교육청의 전자칠판 보급 사업에 있어 각종 문제가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초·중·고에만 전자칠판을 보급하기로 했으나 지난 8월 신경호 교육감의 급작스러운 지시로 유치원까지 보급계획이 확대되면서 초·중·고 지원물량이 줄어들었다. 또, 보급업체 선정에 있어 소관부서(미래체육특수교육과)도 아닌 정책협력관실이 소관부서와 마찰을 빚으며 월권을 행사했다. 이 과정에서 소관부서의 담당자는 교체되어버렸다.

○ 조달청에 등록된 전자칠판 업체는 총 48곳이다. 교육청은 특정업체로의 쏠림을 줄이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준 및 권고사항을 제안해주어야 함이 옳다. 그러나 소관부서도 아닌 정책담당관실이 “조달우수물품인증”과“기술품질인증”업체를 사용하라는, 그럴듯하지만 실상 3개 업체만 해당 가능한 기준을 제시했다. 소관부서가 납득 하지 못하는 기준이며, 그 어느 시도교육청에서도 하지 않는 행위이다. 그러나 신 교육감은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내년 예산에도 155억을 추가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교육감이 정책협력관실을 앞세워‘전자칠판’사업 총 300억여 원을 특정 업체에 몰아주고 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 오는 17일 강원도의회 교육위 행정감사가 진행된다. 도의회는 3개의 칠판 업체가 300억을 독식하도록 설계하고 있는 강원도교육청을 철저히 감사하라! 강원도교육청은 ‘특혜칠판’사업 즉각 중단하라!

2023년 11월 13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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