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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대한민국의 ‘서울공화국’ 화! 국민의힘은 지방소멸과 차별을 부추기지 말라!


[231102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보도자료]


대한민국의 ‘서울공화국’ 화!
국민의힘은 지방소멸과 차별을 부추기지 말라!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일) 김포시 서울편입 당대표 직속특별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달 30일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간담회’에서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절차를 밟아 당론으로 정하겠다고 말했다. 심지어 “서울 인근 김포와 유사한 도시에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오시면 우리 당이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 대표의 김포시 서울편입 주장은 매우 성급하고 황당하다. 이러한 황당한 발표에 대통령실은“처음 듣는 얘기”라며 선을 그었다. 정책적 긴밀성이 확보되어야 할 정부와 여당이 엇박자가 나는 웃지 못할 상황에 국민은 그저 황당할 따름이다. 국민의힘이 총선 표심을 위해 제대로 된 준비도 숙고도 없이 온갖 무리수를 남발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행정구역 개편은 중대사안으로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 서울과 지방의 불균형은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지방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고사(枯死) 직전이다. 강원도의 경우, 전체 읍면동 188곳 중 146곳, 무려 77.6%가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 국토를 균형발전 시키는 데에 당력을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서울을 더 비대하게 만들겠다는 여당의 무책임함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지방 소도시를 죽이면서 거의 모든 사회 역량을 서울에 집중하는‘서울공화국’을 단호히 반대하며, 국민의힘이 지방소멸을 부추기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3년 11월 2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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