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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원주시는 아카데미극장 보존 시청 앞 농성장 폭력진압 중단하라!


[231011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보도자료]

 

원주시는 아카데미극장 보존 시청 앞 농성장 폭력진압 중단하라!

○ 아카데미극장 보존을 위한 범시민연대(이하 ‘아친연대’)는 9월 20일부터 원주시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그러나 원주시청은 이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이기는커녕 지난 10일(화) 농성장을 강제로 이동시키려고 하였다. 이 과정에서 시민의 부상이 있기도 했다. 시민을 섬기는 시정을 보이겠다던 원강수 시장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 아친연대의 요구는 매우 단순하다. 불통행정을 멈추고 시민과 대화하라는 것이다. 극장 보존 여부를 주제로 시정토론과 공정한 여론조사를 거치자는 당연한 요구사항이다. 원주 시민들은 원주시가 국·도비 39억 지원을 거부하면서까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근현대 문화유산 철거를 강행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 권리가 있다. 그러나 원주시는 이들의 요구사항에 진정성 있는 답은커녕 불통행정으로 대응하고 있다.


○ 지난 8월 31일, 아친연대와의 면담에서 원강수 시장은 “아카데미극장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지만 그만한 곳은 원주에 널려있다” 라고 말했다. 아카데미극장과 같은 가치를 지닌 건축물이 원주 어디에 있는지 시민들은 알지 못한다. 원시장의 초라한 변명일 뿐이다. 원주 아카데미극장 속에는 많은 근현대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과거 상영되었던 영화 필름, 포스터, 표, 지역 광고 필름 등은 원주시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새로운 기록이다. 

○ 원강수 원주시장은 과연 불통·폭력 행정의 대명사가 될 것인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불통·폭력 행정 당장 중단하고 여론조사와 시정정책토론회를 개최하라! 아카데미극장은 원주 시민 모두의 것이다.

 

2023년 10월 11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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