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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일일브리핑 “광주바닥” 7월 20일

광주일일브리핑 광주바닥” 720일자

 

1. 폭염에 광주·전남 학교 단축수업, 오늘부터 여름방학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초··고등학교가 등·하교 시간을 조절하는 등 단축수업을 시행했습니다. 20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찜통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6일부터 일선 학교가 단축수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광주에서 오후 하교시간을 앞당긴 중·고등학교는 166, 1712, 1814, 1912, 204곳입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하교하는 오후 2~3시간대 폭염이 절정이라 냉방시설을 갖춘 학교에서 학생들이 지낼 수 있도록 단축수업을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광주에서는 중학교 35, 고등학교 39곳이 여름방학에 들어갔으며 다음주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을 시작하는데요, 지난 19일까지 광주와 전남에서는 온열환자 105명이 발생했으며, 가축 15만마리가 폐사해 11억원 가량의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2. 이용섭 시장 공공기관장 물갈이 예고?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시 공공기관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대적 물갈이를 시사했습니다. 이 시장은 19일 광주시 산하 20개 공공기관 기관장들과의 회의에서 기관장 임기 보장에 대한 원칙을 다시 한 번 밝혔는데요, 광주시는 앞서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려되는 기관장은 임기를 보장하고 내년 이후 임기가 만료되는 기관장에 대해선 경영성과 등을 평가해 임기보장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시장은 내년 이후 임기가 만료되는 기관장은 그동안 중앙정부, 감사위원회, 관련 부서들의 경영성과,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임기보장 여부를 판단하겠다임기직은 임기를 보장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시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선출된 임명권자는 시민권익과 광주의 발전에 적합하지 못한 기관장을 바꿀 권한을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공기관장들께 권한과 책임을 드리겠다면서도 공공기관장으로 임명을 받았으면 소신껏 업무를 추진하되 책임을 함께 져야 할 것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시장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저와 철학과 가치가 같지 않으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100m10초 이내로 달린다 하더라도 왼쪽으로 가야 하는데 자꾸 오른쪽으로 가면 잘 달리지 못한 것이다면서 광주시청과 공공기관은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움직여야 하는데, 철학과 가치가 같지 않으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광주시 산하 공사·공단 4곳과 출자·추련기관 18곳 등 22개 공공기관 중 올해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는 곳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1127)과 광주영어방송(910) 두 곳입니다.

 

3. 이용섭 광주시장 결재 1일자리위, 옥상옥 지적

 

이용섭 광주시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서명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위한 조례안이 광주시의회 상임위 심사를 힘겹게 통과했습니다. 광주시 일자리 정책의 콘트롤타워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민선6기부터 운영 중인 더나은일자리위원회와 기능이나 역할이 중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던 것인데요, 조석호 의원은 해당 조례 제82항에 명시된 특별위원회를 두고, “각 분과위원회를 두도록 했는데 특별위원회는 왜 만드는 것이냐분야별로 해서 잘 합의가 안 되면 시장의 철학이 반영되도록 하려는 것이냐고 질의했습니다. 박정환 광주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특별위원회는 반드시 만든다는 게 아니라 위원회 기능을 내실화하기 위해 특별한 상황이나 필요한 경우에 둔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다른 의원들은 일자리위원회 조례의 중복, 필요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습니다. 지난 민선6기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의 콘트롤타워 격으로 더나은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켰는데요, 더나은일자리위원회에는 광주시의회, 노동단체, 사용단체, 시민사회단체, 대학 등 각계 분야별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고, 광주형 일자리 모델 정착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 상생관계 구축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민선7기 광주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일자리위원회는 시장 지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두는 것이 골자인데요, 이러한 의원들의 지적에 박정환 국장은 더나은일자리위원회는 광주형 일자리에 특화된 위원회고, 이번에 새로 추진하는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일들을 심의, 조정하고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해당 조례안은 23일 열리는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입니다.

 

4. 광주시 '싱크홀' 올해만 37건 발생매년 급증

 

광주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로 인한 동공 현상인 '싱크홀'이 올해 많이 늘어나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6월 말 현재 37건에 달하는데요, 광주시 싱크홀 연도별 발생 현황은 20136, 20147건에서 201516, 201621, 201721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6개년 동안 108곳에서 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원인별로는 하수도 공사 81·도로공사 13·지반함몰 2·통신 1·토사유실 등 소규모 8·원인 미상 3건 등인데요, 이처럼 싱크홀이 급격히 증가하자 그 발생원인과 대책에 대해 장재성 시의원이 이날 시의회에서 열린 광주시 시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따져 물었습니다. 장 의원은 "광주도 싱크홀 발생이 많이 늘고 있어 더는 안전지대가 아니다""지반이 침하하는 싱크홀은 치명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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