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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일일브리핑 “광주바닥” 6월 15일

광주일일브리핑 광주바닥” 615일자

 

1. 청소년들이 뽑은 광주시장·교육감은 누구?

 

투표권이 없는 광주 청소년들이 진행한 모의투표에서, 실제 투표와 같이 이용섭 광주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당선됐습니다.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 13, 6·13청소년모의투표 광주운동본부는 광주삶디자인센터에서 ‘6·13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는데요, 14일 개표 결과가 발표됐는데, 실제 투표와 거의 유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장 모의투표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후보가 65.7%를 득표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는데요, 정의당 나경채 후보가 11.9%2, 민중당 윤민호 후보 11.5%, 바른미래당 전덕영 후보가 10.7%를 득표했습니다. 장휘국 후보는 49.7%로 과반에 가까운 표를 얻었고, 이정선 후보 28.5%, 최영태 후보 20%에 그쳤습니다. 광주에선 청소년 1281명이 모의투표에 참여했고, 전국적으론 45765명이 참여했는데요, 특히 서울시장 모의투표에선 예상을 뒤엎고 녹색당 신지예 후보(36.6%)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33.3%)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2. 강제노역 피해자, 미쓰비시 측에 항의서한 전달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시민모임)과 변호인단이 미쓰비시중공업의 주주총회에 맞춰 15일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1일 미쓰비시중공업 주주총회가 일본 도쿄에서 열림에 따라 강제 노역에 대한 사과 등을 촉구하는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는데요, 항의서한은 강제노역 문제를 일본 현지에서 지원하고 있는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 지원회'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시민모임은 이어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과 일부 유족들은 지난 201210월부터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원고 11명이 3건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원고들이 이미 90세 고령에 이르렀고 재판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대부분 요양시설 생활을 해야 하는 처지이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이 문제는 처음부터 소송으로까지 오지 않았어야 할 문제이다""여생이 얼마 남아 있지 않는 분들이 생을 마감할 지라도 미쓰비시 측의 강제노역 역사는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3. 기아자동차 여성배제 없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촉구

 

기아자동차 모든 사내하청이 불법파견이고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기아차가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가 정규직 전환에서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배제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광주시민단체협의회·민주노총광주본부 등 광주지역 노동·시민단체들이 지난 7일 오전 기아차 광주공장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중단을 기아차에 촉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국 34개 인권·시민사회단체와 791명의 개인들이 여성 배제 없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선언에 동참했는데요, 이들 제 단체들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법원 판결대로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정규직화하는 대신 일정 규모 사내하청 공정을 정규직공정으로 인소싱하는 방식으로 특별채용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특별채용된 1500명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는데요, 법원 판결대로라면 250여명의 여성노동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이들은 미투운동이 한창인 2018, 우리는 한국 최대의 재벌인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서 벌어지는 노골적인 성차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기아차 여성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4. 광주 북구, 간뎃골 영화제 시나리오·주민배우 모집

 

광주 북구는 중흥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3회 간뎃골 영화제 시나리오와 주민 배우를 오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간뎃골은 광주 북구 한가운데 위치한 중흥동 일대를 의미하는 옛 지명인데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간뎃골 영화제는 마을의 모습과 동네 주민의 생활을 담은 이야기로, 주민이 직접 배우로 나서는 마을 영화제입니다. 시나리오는 사람사는 이야기, 동네 명물 이야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소재로 하면 되는데요, 당선작은 20~30분 분량의 영화 시나리오로 제작합니다. 주민 배우는 북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데요, 이번 영화는 '불림소리' '광인' 등 다수의 독립 장단편영화를 제작한 윤수안 광주독립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습니다. 오는 6월부터 마을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의 생생한 모습과 사연들을 중흥2동 주택가 등 동네의 특성이 잘 묻어난 곳에서 촬영할 계획입니다.

 

5. 6천원 전기료 아끼는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전남 목포시가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합니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260W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데요, 한 달 평균 6천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시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사업비 11600만원의 3배에 달하는 36300만원을 확보해 576가구에 지원할 계획인데요, 가구당 미니태양광 설치비 76만원 중 보조금 63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신청자는 13만원만 부담하면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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