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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5]2024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요구안 발표 및 투쟁선포 기자회견
<2024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요구안 발표 및 투쟁선포 기자회견>
- 일시 : 2024. 04. 15.(월) 11:00
- 장소 : 대전과역시청 북문
- 주최 : 대전장애인차별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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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기 대변인 발언문>

안녕하십니까.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 신민기입니다.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시민으로서의 장애인 권리를 위해 싸우며 사회의 흐름을 바꾸어 왔습니다. 하지만 대전시는 민선 8기 임기를 절반 남기고서 그 투쟁에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저희가 지난 11월 대전시의 예산안을 들여다 본 적 있습니다. 거기에 사회약자들의 기본권을 위한 예산은 빠져 있었고, 보여주기식 관광 사업에 예산이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장애인권리예산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시설도, 거주시설도 대전시의 약속을 믿고 운영했지만, 대전시는 예산 부족으로 더이상 지원할 수 없다며 손사래를 치고 있습니다. 대전시에 묻습니다. 예산이 없는 것입니까, 의지가 없는 것입니까?

 

우리의 요구는 명확하고, 그 필요성은 명백합니다. 더 이상 시간 끌 것 없습니다. 정부가 하지 않으면 대전시가 장애인의 삶을 돌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시민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입니다. 대전시가 이제라도 성실히 대화에 나서길 바랍니다. 가장 먼저, 대전시는 우리의 장애인권정책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이장우 시장이 면담에 응하십시오.

 

그걸로 끝은 아닙니다. 앞으로 장애를 시혜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장애인권을 위한 예산을 비용 취급하는 사회가 아니라 다가오는 위기의 시대에 맞서서 단 한 사람도 뒤처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 것입니다.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역시 교묘한 차별과 불평등에 함께 맞서 싸우겠습니다.

 

올해의 투쟁을 함께 결의하며, 대전시가 오늘 발표한 정책요구안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합니다. 저희 녹색정의당 대전시당도, 앞에 서는 걸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진보정당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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