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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당 뉴스레터] 정의& 16호, 신입당원 만남의 날!

대전시당 뉴스레터 16호

2018년 9월 10일 (격주 발행)


#1
9월3일, 신입당원 만남의 날!


 
비가 세차게 내리던 저녁이었습니다.
태풍 솔릭으로 8월 23일 예정했던 신입당원 만남의 날을 연기했는데... ㅜㅜ
호우특보를 뚫고 와주신 신입당원은 모두 24명.
지난번에 했더다면 더 많은 분이 오셨겠죠. 
날씨가 좋았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더 오셨겠죠.

더 많은 사진 보러가기 : 여기를 누르세요
 
[지역위원회별 신입당원환영 행사 안내]

대덕구위원회 : 9월14일 (금), 오후 7시 / 동춘동 고택 (송촌동 192) / 문의 : 010-2885-4679
서구위원회 : 9월12일 (수), 오후 7시30분 / 대전장애인배움터 한울야학 (갈마동 404-5 예람빌딩 4층) / 문의 : 010-8808-8581
유성구위원회 : 9월17일 (월), 오후 7시 / 아이쿱생협대전센터 3층 필통 (지족로 359) / 문의 : 010-4461-9996
중구위원회 : 9월14일 (금), 오후 7시 / 장현민의 부대찌개 (문화동 1-60 세이Three) / 문의 : 010-2114-4790


#2
이 주의 논평


 
[논평] 대전시 시내버스 광고료 특혜의혹 제대로 풀어라.

의혹은 구르는 눈덩이 같다.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의혹은 시간이 지날수록 살들이 붙고, 덩치를 키운다. 대전시 시내버스 광고료 특혜 의혹이 그런 꼴이다.

지난 달, 한 언론에 의해 대전 시내버스 광고물 대행업체가 납부해야 할 사용료 24억을 할인받았다는 것이 보도되면서 의혹이 시작되었다. 준공영제로 운영되며, 매년 수 백 억의 세금이 지원되는 버스가 마땅히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했다면, 이것은 버스조합이 아닌 대전 시민 모두의 손해라는 것.

이 의혹은 대전시의 공익광고가 사용액 대비 절반 이하로 부착되었을 뿐 아니라, 상업성이 떨어져 활용도가 떨어지는 노선에 주로 부착되었다는 점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더해 입찰 업체가 전, 현직 대전시장의 측근이라고 알려지며 권력형 비리라는 의혹도 제기되었으며, 대전도시철도공사의 광고에는 대전시의원과 시장 특보가 압력을 행사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점입가경이다.

관련 의혹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지난 29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대전시가 성실히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성실한 역할이 해당부서에 조사를 지시한 데 그쳤다는 점에서 다시 신뢰성을 의심받고 있다. 허 시장은 의혹의 눈덩이를 해결할 의지를 확인시켜 주지 못하고, 직접 눈덩이를 굴리는 형국을 자초하였다. 임기 시작 두 달이 채 되기도 전에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에 시장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참으로 유감스럽다. 허 시장은 보다 더 단호하게 앞장서서 의혹을 풀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버스조합과 광고업체 사이의 문제일 뿐이라며, 피해가려는 태도는 의혹만 더 가중시킬 뿐이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게 아니라 제대로 된 감사를 통해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밝히고, 책임소재를 가려내어 환수할 것이 있으면 하고, 문책할 것이 있다면 문책해야 한다. 경찰도 인지된 사실이 있다면 서둘러 수사에 나서라. 오늘도 해결되지 않은 의혹덩어리는 데굴데굴 굴러가며 덩치를 키우고 있다.

2018년 9월 6일
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 남가현

*사진은 디트뉴스24에서 퍼 왔습니다. http://www.dtnews24.com/


 
#3
故 노회찬 원내대표 추모문화재 및 49재 엄수

 


 
#4
김윤기 위원장, "설동승 내정자, 구설에 오르기 딱 좋은 관계"


 
오는 10일, 허태정 시장의 첫 공기업 인사인 설동승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가 열립니다. 권선택 전 시장의 공기업 사장단 인사가 참사 수준이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갑니다.

허 시장께서 후보 시절부터 밝혀 온 “시 내부 간부공무원을 공기업 임원으로 내보내던 관행을 바꾸어 내부인사 출신중에서 임원을 선정함으로써 공기업 운영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는 원칙에는 저 또한 동의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설 내정자는 25년간의 공직 생활 후 16년간 대전시설관리공단의 각 분야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그 원칙에 부합한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이 원칙보다 더 먼저 눈에 들어오는게 있습니다. 설 내정자와 허 시장의 관계입니다.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설 내정자의 형이 설동호 교육감이고, 설 교육감과 허 시장은 동향이자 사제지간입니다. 무엇보다 대전시민 전체를 대표하는 두 명, 시장과 교육감이라는 정치적 상징성도 있습니다. 구설에 오르기 딱 좋은 관계이자, 앞서 제시한 괜찮은 인사 원칙을 병풍 쯤으로 만들어 버리기에도 딱 좋은 구도입니다. 이런 점을 ‘허 시장이나 참모들이 몰랐을리 없을텐데’로 생각이 미치면, 첫 번째 인사는 새로운 원칙이 아니라 의혹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노동조합의 이유 있는 반대도 있습니다. “고압적 업무태도와 편향적 인사로 조직 내부의 반발을 사 왔고 조직을 이끌 리더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설 내정자는 축구동우회 회장 경력으로 반박하고 있는데, 설득력이 떨어져서 오히려 노동조합의 주장에 힘을 실어줍니다.

제가 설 내정자의 행적을 잘 모르는데다, ‘교육감 동생이라고 하지 말라는 법 있냐?’고 하면 단정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좀 주저됩니다. 그래도, 이 인사는 여러 모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특히, 취임 두 달밖에 안된 시장의 첫 공기업 인사라는 정치적 상징성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노동조합은 간담회를 통과하고, 임명이 되더라도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인데다, 의혹은 의혹대로 남는다면 앞으로 더 어려운 상황이 될 것입니다. 간담회를 통해 극적으로 이런 의혹들이 해명되길 기대하면서, 벌써부터 이런 일로 시장님을 불러내지 않길 바랍니다.
 


 

#5
부문위원회별 정기모임 열려!


 

노동위원회, 9월 당원모임 (사진 위)
장애인위원회, 9월 당원모임 (사진 아래)
여성위원회, 8월 당원모임
청년위원회, '감정노동자 보호 공약' 이행 촉구 논평 발표 [전문보기]


 

#6
2018년 활동가 기본교육, 당원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당원여러분 안녕하세요. 교육연수원장 강상구입니다. 2018년 활동가 기본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십시오.

올해 활동가 기본교육에서는 한국경제의 구조, 2018 페미니즘의 쟁점, 장애여성의 눈으로 세상읽기 강의가 진행됩니다.

재벌갑질이 심각한 한국 경제의 구조를 꼼꼼히 살펴볼 것입니다. 2018년을 뜨겁게 달구고 잇는 페미니즘의 각종 쟁점을 깊이 있게 고민할 예정입니다. 장애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읽는 시선을 짚어보려 합니다.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

끊임없는 학습과 토론으로 실력을 쌓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모든 선출직/임명직/추천직 당직공직들과 관심 있는 당원들이 함께 2018년 활동가 기본교육에 모여 공부하고 토론합시다.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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