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대전시당, 정의로운 방송만들기 정당연설회 열어

정의당 대전시당이 6일, 노은역광장에서 정의로운 방송 만들기 정당연설회를 시작했다. 이 날 연설회는 지난 4일 파업에 들어간 MBC. KBS 노동자들을 응원글 남기기도 함께 진행되어 퇴근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응원 보드에는 ‘당신들의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돌아오라! 공정방송! 응원합니다’ 등 파업에 나선 KBS, MBC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글들과 함께 ‘김장겸을 구속하라!’, ‘고대영은 물러가라’ 등의 글들도 다수 보여, 이번 언론사 파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연설에 나선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은 “MBC, KBS 노동자들의 파업은 촛불의 2라운드를 시작하는 싸움이다. 촛불 민심은 정권을 교체했지만, ‘내 삶을 바꾸기 위한’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대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 촛불이 삶의 현장으로 더욱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7일은 복합터미널, 8일은 타임월드 앞에서 정의로운 방송 만들기 정당연설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