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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정의당 문영미 위원장, “이태원 참사 49일, 국정조사 즉시 실시해야”

 

정의당 문영미 위원장, “이태원 참사 49일, 국정조사 즉시 실시해야

 

- 16() ‘10.29 이태원 참사 49일 인천지역 추모문화제진행

 

이태원 참사 49일째인 날인 어제(16) 인천지역의 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인천지역연대를 비롯한 인천지역 시민사회·노동계와 함께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마련과 안전한 사회 건설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추모문화제를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모문화제 참석한 문영미 인천시당 위원장은 오늘은 10.29 이태원 참사 49재가 되는 날로 다시 한 번 158명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오늘 시민추모제에서 인천시민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실천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5) 국민 앞에 나섰지만, 끝내 참사에 대한 사과는 없었었고, 정부 고위 공직자들 역시 총출동했지만 자화자찬만 할 뿐, 어느 누구 하나 반성과 성찰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참사 수습과 치유가 채 끝나기도 전에 해체한 중대본, 그리고 차마 입에 올릴 수도 없는 막말과 망언으로 유족들을 2차 가해한 집권여당 국민의힘 인사들까지. 재난안전에 무능하고, 책임의식조차 바닥인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도덕적 참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끝으로 문영미 위원장은 유족들과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현재진행형인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도덕적 참사에 책임을 물을 길은 성역 없는 국정조사밖에 없지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하기로 합의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도록, 예정된 국정조사 기간 45일 중 아무것도 안 하고 이미 24일을 허비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안 핑계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미루지 말고, 즉각적으로 국정조사를 개시해야 한다, 강력히 촉구하였다.

 

한편, 정의당은 지난 13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향후 국정조사에서 유가족협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첨부자료 : 문영미 위원장 추모제 발언 전문

 

20221217

정의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문영미)

 

<문영미 시당 위원장 발언>

 

오늘은 10.29 이태원 참사 49재가 되는 날입니다. 다시 한 번 158명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오늘 시민추모제에서 인천시민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실천읗 다짐합니다.

참사 49일이 되는 오늘도 채 피지 못한 꽃다운 청년들과 학생들, 생떼 같은 자식을 잃은 유족들의 아물 수 없는 고통이 고스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대 생존자의 가슴 아픈 선택이 시민들의 가슴을 내려앉게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국민 앞에 나섰지만, 끝내 참사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정부 고위 공직자들이 총출동했지만 자화자찬만 할 뿐, 어느 누구 하나 반성과 성찰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참사 수습과 치유가 채 끝나기도 전에 해체한 중대본, 그리고 차마 입에 올릴 수도 없는 막말과 망언으로 유족들을 2차 가해한 집권여당 국민의힘 인사들까지. 재난안전에 무능하고, 책임의식조차 바닥인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도덕적 참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유족들과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현재진행형인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도덕적 참사에 책임을 물을 길은 성역 없는 국정조사밖에 없습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하기로 합의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예정된 국정조사 기간 45일 중 아무것도 안 하고 이미 24일을 허비했습니다. 정의당은 즉각적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실시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태원 참사 진상을 규명하자는 국정조사에 예산안 합의와 각종 전제 조건들을 갖다 붙인 양당입니다. 서로를 탓하면서 국정조사는 차일피일 미뤄왔습니다. 자기들끼리 당리당략 수 싸움은 치열하겠지만, 국민이 보기에는 둘 다 밥값 못하고, 할 일 안 하는 무능한 국회일 뿐입니다.

그러는 동안 참사 유가족들은 정부와 정치권을 더 이상 못 믿겠다며 스스로 행동에 나섰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13일 이태원참사 유가족분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가족분들은 윤석열정부가 이상민 장관과 국정조사 등 참사를 대하는 태도에 큰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계셨습니다. 특히 권성동, 장제원, 김성회 등 윤석열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사람들의 최근 모욕적인 언사들에 대해서는 분노감이 차올라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국정감사 진행상황에 대해 말씀드렸고, 향후 국정조사에 필요한 모든 지원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유가족분들에게 약속드렸습니다. 향후 유가족협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정조사 등 주요 일정들을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당은 예산안 핑계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미루지 말고, 즉각적으로 국정조사를 개시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지연책, 진상규명 방해 책동을 그만하고 국정조사 특위에 복귀하십시오. 마지막 경고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예산안과는 별개로 국정조사를 제대로 하는 것으로 제1당의 책임을 다하기 바랍니다.

 

시작도 못하고 조사 기간의 반을 날려버린 집권 여당과 거대 제1야당은 국민들께 사과하는 마음으로 국정조사를 개시하고 성실히 임해야 할 것입니다. 정의당은 즉각적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실시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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