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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인천시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한 긴급지원방안을 마련해야



인천시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한 긴급지원방안을 마련해야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중부지역은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인천 역시 물폭탄을 피해갈 수 없었다.

 

8일 인천지역 최고 117.2의 비가 내리면서 도로·상가·주택의 침수 피해가 속출하였다.

 

특히 상습침수지역이라 할 수 있는 미추홀구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 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최대 300mm 강한 비가 이어질 전망이라서 앞으로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는 호우 경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제에 돌입한 상태이며,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기상 모니터링과 함께 피해 사항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피해 사항을 파악하는 수준으로 그쳐서는 안된다.

 

앞으로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천시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인천시는 폭우가 끝나고 난 뒤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재난지원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끝으로 인천시 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폭우로 인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이미 대한민국은 온난화 현상 등 기후 변화로 과거 일정기간 동안 고르게 내리던 비가 국지성 폭우로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는 환경으로 바뀌었고,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가장 근본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대책 마련 및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각종 안전시설 점검 및 재난 대책 등을 최악으로 산정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202289

정의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문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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