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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 인천대 초청 강연

 

오늘(16) 오후 정의당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대가 마련한 인천시장 후보 초청 강연에 참석하여 학생들과 교수, 교직원들을 만났다.

 

이정미 후보는 외로움 없는 따뜻한 돌봄사회라는 자신의 선거 슬로건이 가진 의미를 설명하며 이날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 작년 초에 외로움 없는 따뜻한 돌봄사회라는 이름의 포럼을 만들었으며, 영케어러들이 처한 삶의 현실을 다룬 <아빠의 아빠가 됐다>라는 책을 쓴 조기현 작가가 이 포럼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정미 후보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의 저변에 외로움이 있다면서 외로움이라는 것은 내가 절실히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누군가 나의 손을 잡아줬으면 할 때, 그럴 사람이 내 주변에 아무도 없는 상황을 뜻한다. 그런데 2018년도 한국 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당신이 힘들 때 도와줄 수 있는 친지나 가족, 이웃, 어떤 사회적 기관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10명 중 3명이 나는 그런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다고 답했다. 특히 20, 60, 소득 수준이 낮은 분들일수록 그랬다.”면서 전통적으로 가족을 돌보던 가족 공동체도 상당히 붕괴되고 1인가구가 30%대를 차지하는 현실을 짚었다.

 

이후보는 인간사회에서 누구나가 필요로 하는 돌봄이, 돈으로 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보장되지만 그런 여력이 없는 사람들은 스스로 혼자 감당해야하고 특히 사회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은 고립된 삶을 살다가 생을 마감하게 된다면서 현대인들이 처한 외로움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돌봄을 인간 모두의 권리로, 시민의 권리로 정착시키기 위해 돌봄이라는 화두를 정치인으로서 꺼내들게 된 배경을 말했다.

 

그는 보육 시설 몇 개를 증축하고, 아이 낳은 가정에 얼마를 주고, 노인들에게는 어떤 요양 시설을 추가 증설하겠다라는 약속보다 중요한 것은 전사회적으로 이 공동체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졸업 후 진로와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해 한 학생의 질의에 대해 이 후보는 이 지역에서 나고 자라거나, 이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멀고 집값 비싼 서울로 가지 않더라도 인천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구상을 짜야 한다.”면서 친환경적 도시 리모델링 추진, 돌봄 일자리 창출 등의 방법으로 인천의 알자리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정미 후보는 이날 돌봄특별도시를 시작으로 녹색발전도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인천에 대한 구상과 공약을 소개하고, 인천대의 공공의대 유치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한국GM부평공장문제 등 인천의 현안에 대한 입장과 대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516

정의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이 정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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