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정미 인천광역시장 후보,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정책협약식 열어

오늘(13일) 정의당 인천광역시장 이정미 후보는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정책협약식을 열고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오늘 정책협약식은 300만 인천시민에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 교통을 제공하고 인천교통공사노동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인천교통공사 노조 측 김현기 위원장, 김옥진 수석부위원장, 우제영 정책기획실장, 김정준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이정미 후보는 “기후위기 시대에 도시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 중심 운영은 주요한 환경문제 대응 방안이 될 수 있다.”면서 한 발 더 나아가 “2030년까지 대중교통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단계적인 무상교통을 실시해서 내연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16%가량의 탄소 배출량을 과감하게 절감하도록 하겠다.”며 공약을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비용절감과 성과주의에만 매몰된 것이 구의역 비극의 원인이었다. 인천 지하철을 비롯한 교통공사노동자들의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일은 오래전부터 관심가지고 지켜보던 일이다.”라면서 오늘 논의한 내용과 정책 협약 내용을 꼭 인천시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참고로 지난 2016년, 이정비 후보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험운행 중 추돌사고가 일어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방문해 인력 추가 채용 및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정의당 인천광역시장 이정미 후보와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협약한 내용은 7가지로 첫째, 대중교통 중심 운영 체계 확립과 지역 공공교통정책 강화. 둘째, 도시철도, 트램 신규노선에 인천교통공사가 운영권 확보. 셋째, 안전과 관련된 분야 직영 운영. 넷째, 시설설비유지보수 인력 채용. 다섯째, 지하근무자의 건강권 확보. 여섯째,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육상교통 분야 직영 운영 추진. 일곱째, 법정 무임수송손실비용 국비 보전 및 노후시설 예산확보 노력 등이다.

앞으로도 이정미 후보는 인천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이용과 교통노동자들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일터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첨부자료 : 협약서

2022년 5월 13일

정의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이 정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