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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거환경 파괴하는 영종도 삼목 석산 평지화 사업 철회하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거환경 파괴하는 영종도 삼목 석산 평지화 사업 철회하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가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보류했던 영종도 삼목 석산 평지화 사업을 10여 년 만에 다시 추진해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6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인천국제공항건설 기본계획 4단계 가운데 하나인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하늘문화센터 뒤편 삼목1(임야  280만)를 허물어 평지화해 항공물류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주민들의 반대로 한차례 무산됐고, 그럼에도 공항공사가 10년여 만에 재추진하는 것으로 이미 주민과의 갈등은 충분히 예견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더욱이 영종도 삼목 석산 개발을 앞두고 피해가 우려되는 현지 주민들을 배제하면서, 주민과의 갈등을 더욱더 부추기는 형국이 되었고, 결국 공항공사 스스로 주민과의 갈등을 자초한 꼴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3일 영종도 주민들은 서울지방항공청에 삼목 석산 개발과 추가 파훼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의 반대 이유는 공항 소음으로부터 완충제 역할을 하는 삼목석산이 사라짐으로 인한 소음 문제 석산 파괴로 인한 발파 소음과 공사분진 문제 지난 을왕산 절취 공사에서 발생한 막대한 불소 검출이 삼목 석산에서 검출 될 수도 있는 문제 등 이었다.

 

실제로 영종도는 바람 방향이 편서풍이어서 주거지역 서쪽에 있는 삼목 석산 공사로 인해 발생할 분진이 여과 없이 주거지역으로 향하게 된다.

 

이에 정의당 인천시당은 영종도 주민들의 반대의견에 동의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영종도 삼목 석산 개발사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영종도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건강권을 위협하는 지금의 계획을 서울지방항공청은 불허할 것을 요구하며, 인천시와 중구청, 경제자유구역청 역시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강력히 전달 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1787

정의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김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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