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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제14회 “에너지의 날” 맞이 정의당 인천시당 탈핵 논평

14에너지의 날맞이 정의당 인천시당 탈핵 논평

 

-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인천시민행동발족을 지지하며

-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은 탈핵으로 가는 첫걸음

- 특히 인천의 경우 영흥화력으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량이 59.3%로 매우 심각한 상황

- 14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2040년까지 원자력발전소를 모두 폐쇄하고,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중을 40%까지 높여 나갈 것을 제안

 

오늘(22) 오전 1030분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와 안전한 탈핵 세상의 실현을 염원하는 각계각층이 모여 가칭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인천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이하 인천시민행동)”을 개최한다.

 

지난해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경주지진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도 총 600여 차례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신고리 56호기는 경주지진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진평가도 없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직접 영향권에 있는 울산과 부산시민에게 의견한 번 물어 본적 없이 일방적이었고 폭력적으로 추진되었다.

 

더욱이 더 큰 문제는 세계 최고 원전 밀집단지가 이 활성단층 위에 놓여 있다는 점이며, 고리 원전 30Km 내에는 부산, 울산시민 총 380만명, 월성 원전 30Km 내에는 130만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국민 10명 중 1명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권고하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안에 있다는 것이다.

 

인구밀집지역에 핵발전소가 위치해 있다는 것은 역사상 가장 처참했던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와도 비교할 수 없는 위험이다.

 

후쿠시마 핵발전소사고 후 아이들의 갑상선암 수치는 급증하고 있고, 또한 백내장, 협심증, 뇌출혈, 폐암, 식도암, 위암, 소장암, 대장암, 전립선암, 조산과 저체중 출산까지 거의 모든 질병이 많게는 세배까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지 3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반경 30킬로미터 이내 지역은 접근 금지 지역이며,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피해로 반경 20킬로미터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지역으로 묶여있다.

 

후쿠시마와 체르노빌과 같은 사고가 고리, 신고리에서 발생한다면 부산, 울산과 양산 등 경남 뿐아니라, 20킬로미터, 30킬로미터를 단순하게 경계 지을 수도 없다.

 

이 문제를 해결 할 유일한 길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탈핵을 완성하는 길 뿐이며, 탈핵의 첫 걸음 신고리 5·6호기를 백지화 하는 것이다.

 

마침 오늘은 제14에너지의 날이다.

 

이에 정의당 인천시당은 오늘 인천시민행동의 발족 기자회견을 함께 참여하고, 지지하면서 제14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2040년까지 원자력발전소를 모두 폐쇄하고,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중을 40%까지 높여 나갈 것을 제안한다.

 

특히 인천의 경우 영흥화력은 석탄발전기 6대를 가동하고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 석탄발전소로 오염물질 배출량이 59.3%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낡은 영흥화력 1·2호기부터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

 

2017822

정의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김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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