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유 경제자유구역청차장은 진실을 밝히고,
인천시의회는 이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라!

오늘자(16일) 인천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대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이 SNS에 본인이 주도하는 업무와 관련해 외압과 유착의혹을 암시하는 내용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이미 인천지역 시민단체(인천평화복지연대)에서는 지난 7월 18일 아트센터인천과 관련하여 송도주거단지 개발수익금, 건설비, 건설 후 운영 계획의 적절성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바 있으며, 이는 그 만큼 현 사업이 불투명하고 잡음이 많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정대유 차장이 언급한 언론, 사정기관, 시민단체들이 어떤 기업, 어느 언론·사정당국·시민단체인지 모든 것을 투명하게 내부고발할 것을 요구하며, 외압과 유착으로 인한 공익의 침해가 있었는지 고위공직자로서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한다.

또한 인천시의회 역시 특별감사 등을 통하여 경제자유구역청 사업 전반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것을 촉구하며, 사법당국 역시 이번 파문에 대한 수사를 즉각 진행하여 불법행위 여부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사회정의를 바로 세울 것을 촉구한다.
 

2017년 8월 16일
정의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김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