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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OBS경영진은 정리해고 철회하고 조속히 경영정상화에 매진하라!

 

OBS경영진이 예고한 정리해고 시한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는 OBS가 파국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OBS의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이 될것인가가 결정될 수 있다. 만에 하나 정리해고가 단행된다면 5주째 이어지고 있는 노조측의 대화 요구에 묵묵부담으로 일관한 경영진에 무조건적인 책임이 있다.

 

OBS의 현상황은 경영진의 무능함을 노동자에게 돌리려는 행위이다. 경영진은 이해하기 어려운 태업경영을 일삼고 있다. 경영안정화를 위해 진행되어야 할 수익사업들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방치하다시피 했다. 이러한 무능과 무책임 경영속에 직원들은 퇴직금까지 출자전환을 하기로 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거부했다.

 

OBS는 1년간 조건부 재허가 과정에서 정리해고를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경영진들이 이를 무시하고 14일 정리해고를 강행한다면 올해 12월에 재허가가 취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이다.

경영진의 무능과 무책임은 재허가 과정에서 또다시 불거지게 되는 것이다.

경영진들이 이야기 하는 정리해고는 경영정상화의 시작이 아닌 끝이며 종례에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이다.

 

OBS는 경영진 일부의 개인 사유물이 아니다. 시청자 주권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경인지역 시청자들과 노동자들이 함께 올린 결과물이다. 경영진들은 개인 사유물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 경영정상화와 방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경인지역 시청자, 지역사회, OBS노동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야 할 것이다.

 

 

2017. 4. 12

 

정의당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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