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에 이런 모임 하나쯤은 괜찮잖아? 머리아프고 가슴 아픈 얘기들 밀어두고 노래부르고 술마시는 소모임. '주체불가능' (모임대표: 당원 이상준 , 010-9383-1191)
어느 날 당행사 뒤풀이에서 여느 때처럼 술한잔하다가 노래방을 갔어요. 얘기나누다 보니까 다들 그런 생각을 조금씩 하고 있더라구요. '머리아프고 가슴 아픈 얘기들 밀어두고 노래부르고 술마시는 소모임 하나쯤 괜찮지 않아?' 그런 제안을 바탕으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아마 16년 9월쯤일거에요.
겨울과 봄까지 촛불집회가 연달아 열리는 바람에, 대선이 치뤄치기 전까지 두 번정도 모였어요. 대선이 끝나고는 '주체불가능' 이름으로 대선 때 고생한 청년들끼리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열댓명 모였던 걸로 기억해요. 첫모임에는 네다섯명이서 모임을 했으니 장족의 발전이었죠. 그 이후로는 한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려운 점이 많아요. 예산이 없어서 사비로 파티를 주최하기도 했죠. 이 모임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할까 고민도 많구요.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다음에 같이 한번 놀아요~ 평소에 잘 몰랐던 당원들의 새로운 모습 보고 싶어요. 자연스럽게 친분쌓고 이야기 나눠요~
5월20일 촛불집회, 대선이후 첫 모임
7월22일
8월26-27 주체불가능-북을북을 합동엠티
9월15일
10월7일 번개
12월9일 연말파티
1월10일
2월2일
3월10일
<날마다 × 주체불가능 청년당원모임>http://www.justice21.org/go/bs/3610/53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