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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05 반지하 폭우참사 1주기 기후재난 희생자 추모문화제





#주거권은_생존권이다

#모두에게_안전한_집을_보장하라
#반복되는_재난참사_국가가_책임져라

지난 5일(토), 서울 파이낸셜 앞에서는 반지하 폭우참사 1주기 기후재난 희생자 추모문화제가 있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기후위기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집회를 했습니다.
서울시는 반지하 22만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도 늦장으로 진행했고, 신속한 대피가 어렵거나 침수 위험이 있는 1~3단계 조사 대상을 2만 8천호로 분류했지만 차수판이 설치된 가구는 겨우 22%에 불과하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서울시에 묻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반지하를 없애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더 이상 반지하에서 사람이 죽지 않는 서울시를 만들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집주인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침수피해가 위급한 반지하 가구에 차수판 설치조차도 제대로 못하는 것입니까. 건물주들이 집값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럴때야말로 서울시가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해야하는것 아닙니까? 단 한 사람도 더이상 희생되서는 안된다, 서울시가 책임지겠다고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기후위기 시대 반지하 폭우참사가 더 이상 반복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서울시의 긴급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합니다.

서울시의 공공임대주택, 공공매입주택 물량을 신속히 늘리고 주거취약 거주자들을 빠르게 이전시키길 요구합니다. 그것이 국가의 존재이유, 서울시의 존재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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