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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저지 이정미 대표 단식돌입 특별기자회견

□ 일시: 2023년 6월 26일(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주한일본대사관 앞

정의당 TV : youtube.com/live/S7COu6MgdaY?feature=share





정의당 후쿠시마 핵오염수 무단투기 저지 TF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재민입니다. 

정의당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무단투기를 저지하기 위해 오늘부터 이정미 당대표의 단식농성을 시작으로 총력투쟁에 돌입합니다.

정의당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방일투쟁단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일본의 정치권과 시민사회, 어민들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에 분명히 반대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10개 단체가 도쿄전력과 교섭을 하면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방출 방침’에 대해 ‘5가지 중대 위반’을 근거로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섯가지 중대위반은 첫째 국제법위반, 둘째 일본 국내법령 위반, 셋째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어떤 처분도 하지 않겠다는 도쿄전력 문서확약 위반, 넷째 도쿄전력의 오염수에 대한 운용방침 위반, 다섯째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실시계획 위반 사항이 있음을 분명히 확인했습니다. 

정의당은 이처럼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해서 단호히 반대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해 투쟁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분명히 요구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정부가 해야할 일은 그동안 외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일본정부와 도쿄전력,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질문을 했으나 답을 받지 못한 것부터 확인하십시오. 자기 스스로가 한 질문에 대한 답도 확인하지 않고 IAEA가 안전하다고 하면 믿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스스로를 기만하는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대한민국정부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떠나서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오염수(그들이 처리수라고 주장하는)에 방사능 총핵종과 총량은 지금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질문했을 때 도쿄전력은 아직 측정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측정도 되지 않은 그 물을 어떻게 안전하다고 믿을 수 있습니까? 정말 과학적인 근거가 필요하다고 저희는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금이라도 과학의 입장에 서야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합니다. 

정의당은 한일 정치권과 한일 시민사회의 공동대응 추진을 시작으로 환태평양 국가들까지 확대하여 국제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초국가적, 초당적, 범사회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당은 7~8월 방류를 앞두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전당적 실천과 총력투쟁에 나설것임을 밝힙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26일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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