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모임 활성화(시사토론모임), 지역위원회 역량 강화
지역 주요 이슈별 현안대응, 2024년 총선 후보발굴/총선 대비를 위한 지역분회건설 및 조직사업
저는 진보정당 당 대의원으로 오랜 기간 진보정당을 지켜왔습니다. 진보정치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지금처럼 어려웠던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 비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생업과 진보정당 활동을 오래도록 이어오며 '성북' 지역을 지켜왔습니다. 무수한 선거를 치렀고 무수한 실패를 맞닥뜨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 다른 행장을 꾸려 험난한 길을 가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부위원장으로서 지선 패배 이후 당원들의 절망감을 다독이고 당에 대해 피어오른 냉소를 열정으로 바꿔내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2년간 우공이산이라는 산행 모임을 하고 그 일원들을 노동위원들로 배출했습니다. 그 힘으로 많은 연대 사업들을 이어왔습니다.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결합했고 노동위원회 중심으로 성북구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성북구위원회는 모범 위원회라고 자부합니다. 서울시에 다양한 지역위원회가 성북구위원회의 활동 역량을 닮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노동 의제와 이슈 현안에 모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에 실패했지만 이에 낙담하지 않고 2024년 총선을 준비 이야기를 해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도전이 진보의 미덕이자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길 없는 길로 길을 만들어내고 한 개인이 큰 걸음을 걷는 것보다 모두가 함께 내딛는 한걸음이 사회운동이자 과정으로서의 진보라고 느낍니다.
부위원장이 되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그간 진행했던 소모임을 활성화시키고 분회를 건설해 총선 준비에 역량을 쏟겠습니다.
[약력]
현) 6기 성북구위원장 부위원장
전) 1기~5기 성북구위원회 부위원장
전) 민주노동당 당대의원
지역위원회 산행모임 주체 *18년부터 22년까지 꾸준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