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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숙 | 2020-09-10 11:32:20 7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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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당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의당 마포당원 박종숙입니다.
저는 이번 정의당 동시당직선거에 대의원으로 출마하려고 합니다.
저는 집 짓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는 건축가도 아니고 건물주도 아닙니다. 함께주택협동조합 조합원이자 이사입니다.
저는 토지와 주택 이용에 있어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이 한국사회에서 해결할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1999년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시작하며 20년 동안 놓치지 않고 줄기차게 고민해왔던 문제의식을 2013년 함께주택협동조합을 만들고 마포라는 지역사회에서 구현하고 있습니다.
마포구에서 함께주택협동조합이라는 이름을 통해 1호가 만들어지고 4호 건설이 진행되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공토지임대제도가 구현될 수 있다는 열망을 사람들과 공유해 나가면서 꿈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치인들의 주요한 결정이 무엇보다 저의 꿈을 실현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정의당 마포지역위원회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뒤늦게 당적을 갖게 되었지만 그동안 한 명의 당원 이상의 역할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치를 탓하기보다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토지와 주택 이용에 있어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의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조금이나마 정의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활동 경력>
현) 함께주택협동조합 이사 (2020.7~)
현) 마포NPO네트워크 운영위원 (2017~)
현) 마포주거복지센터 운영위원 (2018~)
현) 마포마을방과후 공동대표 (2019~)
현) 또보자마을학교 대표 (2016~)
전) 함께주택협동조합 이사장 (2013.3~2020.6)
전) 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 (2016~2018)
전) 구립 성미어린이집 운영위원장 (2013)
전) 울림두레생협 이사 (2009~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