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하야 요구에 방탄개각으로 응답한 박근혜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현대사는 물론 왕조시대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헌정유린 범죄의 주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국민들의 하야 촉구 요구에 ‘방탄개각’ 깜짝 발표를 했다.

지난주부터 전국 방방곡곡에서 남녀노소,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분노한 국민들의 하야 촉구 시국선언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분노한 민심은 아랑곳 않고 방탄개각을 통해 현재 국면을 돌파하겠다며 또 다시 국민들을 모욕하고 우롱하는 만행을 저지르며 국민들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늘 방탄개각 발표는 분노한 민심에 기름을 붓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국민들과 함께 하야 촉구 행동전에 돌입한 정의당에 이어 방탄개각 발표 후 박원순 서울시장도 박 대통령의 국면수습용 개각을 강력 비난하며 국민들과 함께 하야촉구 행동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도 더 이상 좌고우면 하지 말고 정의당처럼 국민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촉구 행동에 나서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직에서 하야하라!

정의당 서울시당은 자신의 잘못을 전혀 뉘우치지 못하고 여전히 국민위에 군림하며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국정농단, 헌정유린의 주범 박근혜를 하야시키고 특검으로 박근혜의 모든 범죄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법의 심판대 위에 세울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다할 것이다.
 
2016년 11월 2일
정의당서울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