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서비스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통과를 환영한다.
지난 9월 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는 120서비스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재석 60명중 48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해당 조례안은 현재 3개 위탁회사에 간접적으로 고용되어 있는 120다산콜센터의 상담 노동자들을 서울시가 출연하는 120서비스재단에서 직접고용하는 조례안이다.
정의당서울시당은 120다산콜센터 비정규직 상담노동자들의 4년간의 지난한 투쟁으로 만들어진 이번 조례안 통과를 환영한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권 향상을 통해 더욱 더 질높은 행정민원서비스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 또한 서울시는 재단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해당조례를 함께 만들어왔던 노동조합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
정의당서울시당은 120서비스재단이 안착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열악한 상담노동자들의 노동권이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다.
2016년 9월 12일
정의당서울시당
정의당서울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