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의 중금속 우레탄트랙 전면교체결정 환영한다.
오늘 서울교육청이 그간 논란이 됐던 납기준치가 초과된 학교 운동장의 우레탄트랙을 전면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서울교육청은 예비비40억, 교육청 추경편성을 통해 중금속이 초과검출된 운동장 트랙11곳, 납기준치가 초과된 124개 학교의 우레탄 트랙을 여름방학부터 시작해 올해 하반기에 전면교체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서울시당은 그동안 서울시내 납기준치가 초과된 학교 우레탄트랙에 대해 교육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교체는 교체시기를 놓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학생들이 2학기 등교시에는 안심하고 학교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서울교육청이 일단 예비비를 편성해 교체할 것을 촉구해왔다. 이런 정의당서울시당의 요구에 서울교육청이 빠르게 응답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
정의당서울시당은 서울교육청의 우레탄교체작업에 대해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납기준치, 중금속 초과검출된 우레탄트랙의 근본적인 책임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에 있는만큼 그렇잖아도 예산이 부족한 교육청의 예비비 집행에 대해 추후에라도 양 부처의 예산편성을 통해 보전해줄 것을 촉구한다.
정의당서울시당은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2016년 7월 26일
정의당서울시당
정의당서울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