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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진보정치학교 3강] '내 삶을 바꾸는 정치 - 삶터와 일터가 모인 곳, 지역이 희망이다'




5월 24일이었던 지난 금요일에는 영등포진보정치학교 마지막 강인 3강이 있었습니다.
지난 1강, 2강에 이어 5월 18일에는 함께 5.18 광주기행을 다녀오기도 했었는데요.
그 때 뜨거워진 마음을 안고 마지막 강인 3강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당원들이 오시기 전 운영위원들의 바쁜 움직임이 보이시나요?



게임이나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진행되던 앞풀이와 달리 이번에는 광주기행을 못다녀오신 분들을 위해
함께 다녀왔던 광주에 대해 김수정 운영위원이 소개하는 순서로 앞풀이를 시작했습니다.

내년이면 40주기를 맞는 5.18 광주민중항쟁.
2019년엔 무엇을 느끼고 돌아왔는지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도 명사회자로 유명한 최문원 당원께서 전체 사회를 봐주셨습니다.
사회보기 전에 떨려서 그러셨나요? 세상 깜찍한 표정을 지으셨네요.



두둥 강사 출격! 누구일까요? 우리에게는 너무도 친근한 이 사람!
정재민 영등포구위원장이 강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다년간 구의원, 국회의원, 구청장 후보로까지 출마하셔서 선거 경험이 엄청나시다죠.
몸소 체험한 '내 삶을 바꾸는 정치' 이야기 시작합니다.



빠져든다... 빠져든다...
지난 촛불항쟁의 에너지는 지금 어디론가 사라진게 아니라, 모두의 일터 또는 삶터인 '지역'이라는 곳에
모여있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모든 에너지는 그냥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형태가 다를 뿐이지 같은 양의
에너지가 어딘가에서는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 광장으로 쏟아져 나왔던 백만 촛불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터와 삶터인 지역 곳곳으로 퍼져 있다는 것입니다.



정당이 무엇인지, 또 지역이 무엇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우리가 왜 지역에 주목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해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주기마다 돌아오는 선거가 지역을 단위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고, 정당이 만나야 할 사람들이 지역에서 삶터와 일터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고, 정당은 선거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선택을 받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역에서 정의당의 정견에 동의하고 함께 꿈꾸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록 꿈은 곧 현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명쾌한 설명이죠? 



결국 우리 촛불항쟁의 완성은 2020년 총선에서의 국회권력 교체로 이루어지며 촛불항쟁을 완성하는 에너지로 곧 전환될 것이라는 거죠.
그 길에는 정당활동과 더불어 정당보다 문턱이 낮고 훨씬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대중적인 조직인 지역의 풀뿌리 시민단체가 함께할 것이라는 겁니다.

현재 영등포에서 주력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또한 수많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주도해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함께 단체사진도 찍고~^^ 늘 그랬듯이 뒤풀이 준비를 합니다. ㅎㅎ



영등포 지역 모임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입니다.
자영업자, 노동조합 상근자, IT노동자, 시민단체 상근자, 보험 노동자 등 정말 많은 분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뒤풀이 또한 각자 원하는 술 또는 음료 그리고 안주를 곁들여 알찬 토론과제와 함께 진행되었답니다^^

마지막 강의 수고해주신 정재민 위원장과 함께해주신 영등포 당원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또 좋은 기회로 만나요!!
영등포 지역위원회 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 영등포구위원회로 드루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재민 영등포구위원장: 010-31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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