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어김없이 보훈공원 들렸습니다.

'안보봉사대' 어깨띠 두른 분들이 먼저 와있더군요.

까치탑고개 넘어갑니다.

까치탑 맞은편에는 까마귀탑도 있습니다.

남보살약수터는 늘 정결합니다.

늘 지나치기만 하던 식물원을 둘러봤습니다.

과례정 고개 도착했습니다.

우리 당원 중에는 이런 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산불감시카메라 앞에 왔습니다.

시루봉 보문정에 도착했습니다.

엔돌핀님, 연옥님은 야외음악당에서 올라오셨습니다.

누가 이래놨을까요?


이제 하산합니다.

올라오면서 다 주웠는데 그래도 또 있군요.

날씨가 무지 더워 올라오기가 좀 힘겨웠습니다.

내려가는 길에도 눈에 띄는대로 주으면서 내려갑니다.

왜 저 위험한데다 버렸을까요?

그래도 그냥 갈 순 없지요.

코풀고 길아래로 던진 휴지가 많습니다.

주머니에 넣어서 집으로 가져가는게 제일 좋은데, 버릴거면 길위에 버려주세요. 위험하게 길아래로 던지지말고.

능선삼거리 계단 내려갑니다.

눈에 띄는대로 모두 다 처리합니다.


시원한 약수로 목을 추깁니다.

더위를 참을 수 없어 약숫물을 들이붓습니다.

땀 식힌 후에도 보문산지킴이는 계속됩니다.

데크계단 내려갑니다.

다 내려왔군요.

음악당은 깨끗했습니다.

의자 주위가 늘 지저분하죠.

이번 주말에 이런 멋진 공연이 있습니다. 시원한 숲속 음악회에 당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산행하며 보문산 잘 지켰습니다.

홍승주 위원장님이 오늘도 기다리시며 막걸리에 파전과 보리밥을 내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