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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일일브리핑 “광주바닥” 4월 26일

광주일일브리핑 광주바닥” 426일자

 

1.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성공 염원' 마음 모으는 광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광주 곳곳에서는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광주 북구 북구청 광장에서는 직원과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남북정상 회담 성공기원 한반도기 손도장 찍기' 행사가 열렸는데요, 참석자들은 10m 크기의 대형 현수막에 새겨진 한반도 지도에 파란색 손도장을 찍으며 통일을 염원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마지막 항쟁지 옛 전남도청 앞에는 남북 정상들의 역사적인 만남을 환영하는 '한반도기' 수백개가 걸렸는데요, 6·15 공동선언실천광주본부가 게양한 한반도기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펄럭였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 등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대형 한반도기를 청사에 걸었습니다. 광주지역 학생들은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TV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예정입니다.

 

2. 3천억 '메드라인 투자' 사실상 물거품광주시와 소송전 예고

 

광주시에 3천억원 투자를 추진했던 '메드라인'이 투자정보 유출을 빌미로 광주시에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대규모 투자유치가 물거품된 것은 물론 소송전에 따른 광주시의 행정 신뢰 실추 등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전망인데요,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메드라인코리아 측은 최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소송 전 단계로 광주시에 내용증명을 보내 민감한 기업 투자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경위 등 그동안의 논란과 관련한 답변을 요청했는데요, 메드라인코리아 측은 윤장현 시장이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메드라인코리아 측의 실체에 대해 의혹을 키우는 발언을 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미국 의료기업 메드라인의 투자유치는 사실상 실체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관련 공무원의 기업정보 외부유출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정리했다고 말한 부분을 문제 삼았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연 매출 10조원 규모의 글로벌기업 메드라인이 광주에 3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 전문 인력과 청년 일자리 등 35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전망이라고 발표했는데요, 그러나 투자협약 과정에서 기업정보가 포함된 대외비 서류가 통째로 외부로 유출됐다며 업체 측이 반발하고 감사위원회가 감사를 벌이는 등 논란을 빚었습니다.

 

3. 광주·전남 지방선거 최대 화두는 교육과 일자리

 

더불어민주당의 고공 지지율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는 많은 후보가 정책·공약 대신, 민주당 공천만 따내려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사랑이 오히려 지역의 미래가 담긴 정책을 찾고, 이를 실천할 후보를 뽑아야 할 풀뿌리 민주주의축제에 오점을 남기고 있는 셈인데요,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 발표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이슈를 간추린 우리동네 공약지도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과 일부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가 정해지는 등 각 당의 지방선거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지역별 이슈를 세심하게 살피면 이제라도 지역민의 요구에 맞는 공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관위가 이날 발표한 우리동네 공약지도에 따르면 이번 광주·전남지역 지방선거의 최대 화두는 교육과 일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광주·전남 지역민은 혁신도시에 대해 공통적인 관심을 보였는데요, ‘혁신도시의 연관어로 광주의 경우 한국전력공사 본사’ ‘에너지밸리’ ‘채용’ ‘합동채용설명회등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전남은 정주여건’ ‘클러스터’ ‘아파트등 빛가람혁신도시의 원활한 조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4. '당이 없지 표가 없나'전남 지방선거 무소속 돌풍 이어지나

 

전남 지방선거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무소속 후보들이 6·13 지방선거에서도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전남에서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이 사실상 '1당 체제'를 이어온 기존 선거와 달리 민주평화당 등 야권의 도전으로 다원화된 정당 구도 속에서도 선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끄는데요, 26일 전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남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가운데 14명은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8명은 무소속이었습니다. 무소속은 대부분 선거에서 민주당과 필적할 만한 유일한 그룹이었는데요, 당선자 점유율도 지난 지방선거(36.4%)에서 보듯 만만치 않습니다. 정당 지지율이 크게 작용하는 광역단체장 선거보다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바람'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데요, 이날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후보는 모두 23명입니다. 곡성(4), 담양(3), 장흥(3), 진도와 함평(각각 2) 등에서는 복수의 무소속 후보가 뛰고 있는데요,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유두석 장성군수와 정현복 광양시장은 무소속으로 각각 3,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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