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위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당직보궐선거에 있어 아산지역위 위원장후보로 출마하고자 하는 당원 이재기 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산은 1997년 권영길후보 대통령선거에서 전국 4위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민주노동당 시기 충남에서 유일하게 지역구 기초의원(임광웅)을 배출하는 등
충남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비중을 갖고 있는 전통적인 진보정치의 텃밭인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당 창당후, 그리고 2018년 정의당 아산지역위 출범이래
역동적인 지역정치를 펼칠 수 있는 지역위 집행부를 구성하지 못한 채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기에 충남도당에서는 이번 당직보궐선거를 통해 아산지역위 집행부를 반드시 구성하라는 임무를 부여하였는 바,
이에 아산지역위의 복원을 위한 구원투수 역할을 하고자 제가 지역위원장후보로 출마하려고 합니다.
저는 2022년 8월말까지 20개월의 임기 동안 다음과 같은 일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차기 지역위를 책임질 더 젊은 집행역량을 발굴해내겠습니다.
정치는 사람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특히 진보정치는 더 젊고 진취적인 사람들이 담당해야 할 영역 입니다.
'라떼' 시절을 회상하는 남성 중심의 당간부들이 아니라, 그 모든 기득권에 맞서 깨뜨리고 새로 세울 패기를 장착한 젊은 당원들이 나설 수 있도록 발굴하고 지원하여 길러내겠습니다.
둘째, 2022년 지방선거에 아산시의원 4개 선거구의 후보를 배출하겠습니다.
아산은 4인선거구 2곳, 3인선거구 2곳으로 충남의 다른 시군에 비해 선거지형이 좋습니다. 제3당의 지위에 걸맞는 정치적 대응이 꼭 필요한 지역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각 선거구별 분회를 결성하고 분회책임자를 중심으로 지역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이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역량으로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만, 당원 여러분들의 참여와 의지에 따라 그 이상의 성과를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구원투수로 나서는 저와 함께 아산에서의 진보정치 진용을 제대로 갖춰나갑시다! 감사합니다!
- 저는 1961년생 남성이며, 신창면에 살고 있습니다.
- 작은손적정기술(협)에서 일하고 있으며,
-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사무처장과
- 민주노동당 중앙당 의정지원단장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으며,
- 정의당에는 2018년 노회찬동지 서거후 입당하였습니다.
* 후보등록을 위해 10인 이상의 추천이 있어야 하는 바, 당원 여러분께서 아래 댓글로 추천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