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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 | 2020-09-08 22:04:06 20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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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주도하는 젊은 에너지
정재민의 Reboot 서울시당
정의당 6기 서울시당 위원장 후보 정재민입니다.
당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2020년 총선 결과는 정의당의 진로에 큰 물음을 던졌습니다.
숙원이었던 원내교섭단체 구성은 실패했고, 집권여당 176석이라는 변화된 환경은 정의당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2중대냐는 물음과, 정의당에 정의가 없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총선 직후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혁신안을 도출했지만, 혁신은 선언만으로,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정의당 혁신의 본질은 형식이 아닌 내용의 변화입니다.
"innovate = in+nov(new)+ate"
혁신은 ‘안에서 밖으로’를 뜻하는 ‘in’과 새롭다는 뜻의 ‘nov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즉 보이지 않는 내부에서부터 보이는 겉모습까지 모두 바꾸는 것이 진짜 혁신입니다.
그렇다면 정의당 혁신의 엔진은 무엇입니까?
혁신하는 리더가 모두가 공감하는 진보정당다운 비전과 원칙을 당 곳곳에 확산시키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과감한 당적 구조와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서울시당, 관성을 뛰어넘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서울시당을 Reboot하겠습니다.
서울시당은 미미한 존재감 ,부진한 조직과 사업의 정체로 인해 그동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는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진보정치의 중심 서울에서 제대로 된 변화를 만들어내는 혁신을 시작해야 합니다.
서울시당을 과감히 바꾸고 정의당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첫째, 미래비전 Reboot
서울시당 당사를 열려있는 청년·여성 정치놀이터로!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할 코워킹 스페이스로! 서울시당 당사를 청년·여성들이 편히 모일 수 있는 곳으로 이전하고, 미래를 생산하는 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 청년정의당이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시대, 서울시당이 청년정의당 창당과 성장에 든든한 뒷받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민생사업 Reboot
서울시당을 '6411 민생센터'로 전환하고 지역과 연계하여 민생사업에 집중하겠습니다. 국회상임위–서울시의원과 구의원–전문가 당원(노무사, 변호사, 세무사, 사회복지사 등)의 역량을 모아 민생사업을 전면적으로 펼쳐 정치의 효능감을 높이고 정의당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키겠습니다.
셋째, 지방선거 Reboot
2022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선의 경험이 있는 전·현직 의원과 출마를 거듭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온 후보자, 그리고 예비후보까지 하나의 팀을 구성하여 서울 돌파를 위한 전략을 준비하겠습니다. 서울의 49개 3인선거구 전략지역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방선거 돌파를 준비하겠습니다.
넷째, 당원생활 Reboot
신입당원 꾸러미 Upgrade! 서울시당 신입당원들에게 당원생활 굿즈를 제공하고 정의당 당원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시대 서울시당 ‘온라인플랫폼’을 개발하여 당원들의 다양한 모임과 교류, 제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강좌와 교육을 진행하여 슬기로운 당원생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부문의제 Reboot
침체되어 있는 부문위원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여성, 장애인, 청년, 학생위원회 등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성소수자위원회, 문화예술위원회 등 새로운 위원회의 건설에 나서겠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서울에서 환경의제를 설정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겠습니다.
당의 역사를 품은 젊은 에너지, 정재민이 서울시당 변화를 주도하겠습니다.
정당의 뿌리는 지역입니다.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양당기득권 정치가 굳어진 지역에서 정의당이 비집고 서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끊임없이 진보정치의 공간을 넓혀가며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것은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입니다.
영등포에서 지역위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부위원장, 지역위원장까지 10년 동안 지역에 정의당을 뿌리내리고 성장시켜왔습니다.
정의당의 이름으로 치러진 첫 번째 선거인 2014년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의원 후보로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구청장과 국회의원 후보까지 4번의 출마로 정의당을 지역의 대표 진보정당으로 만들며 다음을 준비해 왔습니다.
도시농업,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등으로 생활정치영역을 넓혀가고 자치구의 행정권력, 의회권력을 감시하는 활동을 끊임없이 펼쳐내며 정의당을 지역의 유력한 대안정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박근혜 퇴진의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의 힘을 모아 지역에 시민단체를 만들어 지역의 민주주의를 확장시키고 지역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습니다.
지난 10년, 말이 아닌 실천으로 지역에서 정의당을 키우고 정의당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기본에 충실했던 성실함으로, 지역 변화를 실현해온 강한 실천력으로 서울시당을 과감하게 혁신하겠습니다.
변화를 주도하는 젊은 에너지로 서울시당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서울시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정재민의 서울시당 Reboot에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정재민 후보 약력>
1980년 출생(만 39세)
한양대학교 졸업(독어독문학,영어영문학부 복수전공)/인문과학대학 학생회장
현)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
전)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
현) 정의당 제물포터널/서부간선지하도로 안전특별위원장
전) 영등포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전) 영등포구 마을공동체 생태계조성지원단 단장
전) 영등포구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전)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조례제정 운동본부장
사회복지사 / 유기농업기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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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경력>
2014 영등포구의원 후보(9.84%, 3위)
2016 영등포구갑 국회의원 후보
2018 영등포구청장 후보
2020 영등포구갑 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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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서울 영등포구위원회 당원 000, 정재민 후보를 서울시당 위원장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