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생활정치의 모범을 만들겠습니다.
전주시 사선거구(삼천동), 시의원으로 출마하는 한승우입니다.
전주시 삼천동은 전라북도의 명산, 모악산이 위치하고 삼천이 흐르고 있어서 훌륭한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주시에서 많지 않은 농경지를 가지고 있는 도농복합도시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과거로부터 전주기접놀이(술맥이)라는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막걸리골목이 위치하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단지가 위치하고 있어서, 도시가 조성된 지 30여년이 지나면서 건물의 노후화와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도시가 차츰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전주권광역폐기물매립장과 소각장, 리싸이클링타운 등 폐기물처리시설이 삼천동에 밀집하여 있어서 주변지역 주민들이 환경피해를 받고 있으며, 주민지원협의체를 비민주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 간 지속적인 갈등과 노사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기초의원이라는 풀뿌리정치의 위상에 맞게 지역주민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민주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생활정치를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의 자연자원과 문화자산을 잘 보전하고 발전시켜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생태적인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노후화되고 있는 도시와 지역주민의 특성에 맞는 관리방안과 도시재생 방안을 좀 더 고민하고,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삶을 변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주민의 고통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성을 되살리기 위하여 폐기물처리시설을 건강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장애인과 노약자, 비정규노동자와 영세 자영업자 등 지역사회 약자들의 삶이 더 개선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존중받는 서로 돌보는 지역공동체, 삼천동 그리고 전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정치의 끝단, 기초의원이 아니라 우리사회 변화의 시작점으로서 풀뿌리 생활정치의 모범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당의 정치인이자 기초의원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비전과 신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정치하는 목적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정의당답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생활정치를 힘있게 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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