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인지원단체 사단법인 너머 활동가
- 진보정치4.0 아카데미 2기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산지역위원회 김우현 당원입니다.
정의당 대의원이라는 의미깊은 자리에 후보로 지원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1년전 저는 아무 활동없이 유령회원으로 지내던 소극적인 당원이었습니다.
그러던 제게 지역위원회에서 다가와서 보살펴주셨고, 진보정치아카데미를 통해서 당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대의원에 지원하면서 저같이 방황하는 또다른 당원들에게 낙심하지 않도록 격려와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역할을 맡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제 슬로건이 임무를 완수하는 대의원이듯이, 우리 정의당 역시도 역사적인 임무를 맡고 있고 그것의 완수는 중요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지를 보내주시는 당원 여러분들께, 진보에 대한 열망을 가진 시민들에게, 그리고 우리의 존재가치인 약자와 소수자들에게 우리 당은 여느 기성정당보다도 갑절의 책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의원으로서 지역위원회, 그리고 당원 여러분들께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우리 당이 임무를 잘 수행해내고 있는지 노력을 다하여 지켜보고 알리겠습니다. 대의원 활동을 지역위원회에 성실하게 보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큰 포부는 우리 당이 관심을 가져야하고 안산지역에서 특히 마주치게 되는 이주민들에 대한 의제를 당에 소개하고 목소리를 모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버림받고 있는 120만, 넓게는 250만 이주민들을 위해 정의당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