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종시당은 16일 안찬영 세종시의원의 홍성국 세종시 갑 선거구 전략공천 후보 선거 참여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이날 정의당 세종시당은 논평을 내고 "61회 임시회가 3월 23부터 27일까지 예정돼 있다"며 "현직 의원이 본연의 의정활동에 충실히 해야 함에도 같은 당 특정 후보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행동은 시민들에게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종시는 시장뿐만 아니라, 시의원, 국회의원이 독점적 권력을 잡고 있다"며 " 시의원은 시정을 바로 잡고 권력을 견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치적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시의원까지 나서 돕는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하다"고 강조했다.
또 "안 의원의 이러한 경거망동한 행동으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지 않는다면 세종시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이 증폭돼 정치를 바라보는 여론이 전반적으로 등을 돌릴 수 있다는 점 유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http://www.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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