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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언론] 정의당 세종시당 창당 기자회견에 피켓들고 참석한 그들은 누구?
22일 열린 정의당 세종시당 공식 창당 기자회견은 특별했다. 선거 기간임에도 심상정 당 대표가 세종시당 창당을 축하해주러 참석했고, 시당 지도부들도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세자매 사건의 아버지 A씨가 이 자리에 함께했고, 화성시 한 기업으로부터 노동력을 착취당하며 운반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디케이(DK)건설 운수노동자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서다.

가정사 문제로 세자매를 보육원에 맡길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 A씨는 가정적으로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하고, 작지만 아이들과 모여살 수 있는 임대아파트에 들어가게됐다. 이후, 보육원에 맡겨진 세자매를 데리고 올려던 찰라에 이 같은 사건이 터졌다.

<아주경제> 취재팀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취재하면서 성폭행 사건이라기 보단 경찰청 수사와 취재한 여러가지 정황상을 종합해 보면 사실상 '기획사건'에 가까웠다. 이 사건은 '60대 후반의 친아버지가 10세 미만의 자녀들을 성폭행 했었냐'는 것이 쟁점이었다.

이 사건을 수면위로 끌어올린게 보육원 측이고, 보육사들이 세자매에게 강도높은 질의응답을 하게끔 하면서 제2차 피해를 입혔고, 세자매를 여러곳의 기관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제3차 피해를 입혀왔다. 이미 보육원 측의 주장들은 신빙성을 잃어갔고, 억지로 끼워맞춘 주장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보육원 측은 세자매 성폭행 사건을 기정사실화 하는 등 일부 지역 언론에 고의적으로 정보를 흘려 자극적인 기사 등으로 아버지에 대한 마녀사냥식 여론을 형성해나갔다.

당시,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이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 어딘가에서 조작이 있었다는 음모론을 제기하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된다. 이 위원장은 사건에 전문적인 사회부 기자들에게 친아버지의 억울함을 설명하고, 이를 밝히는데 노력했다. 사건 기자들은 이 위원장의 설명과 보육원 측 주장 등을 감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을 취재해 나가기 시작했고, 보육원 측의 주장이 상당히 모순됐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충남경찰청 수사팀도 수 개월간의 수사 끝에 친부에 대한 혐의가 없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혐의없음 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세자매 아버지는 이혁재 위원장을 찾아 "우리 가족을 지켜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 A씨가 창당 기자회견에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A씨 곁에서 함께 도움을 줬었던 봉사자 백은정씨는 손수 축하떡을 만들어 정의당에 선물하기도 했다.


cp.news.search.daum.net/p/8994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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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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