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직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가 매년 청렴대책을 내놓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정의당 세종시당과 골재 채취업체 한림개발 한영수 대표는 27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재 재취 허가를 위해 세종시 공무원과 민간인 등에게 수억원의 뇌물을 상납했다고 폭로했다.
한 대표는 “세종시 전현직 공무원들이 골재채취 허가를 명목으로 뇌물을 요구했다”며 “뇌물 공여를 중단하자 공무원들은 정당한 골재채취 허가 연장과 채취장소 변경 신청을 불허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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