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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박근혜대통령 탄핵에 부쳐
국민의 힘으로 이룬 탄핵!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모두의 지혜를 모을 때.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의원 234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에 선도적으로 정치권을 이끌었던 정의당이지만 탄핵가결에 마냥 환호를 보낼 수는 없다.
 
헌정사상 두 번째, 그것도 국민에 의해 탄핵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
 
그리고 아직 헌법재판소의 최종결정이 있기 전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완전한 파면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고 동시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이다.

또한 박근혜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판결 이전이라도 즉각적으로 사임의사를 밝혀야 한다.
 
우리 충북에서도 수많은 도민들께서 매일 촛불을 들고 집에서, 직장에서, 거리에서, 그리고 승용차와 버스에서 박근혜 퇴진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그 엄중하고 강력한 외침이 이번 국회에서의 탄핵을 이끌어낸 원동력이 되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박근혜 구하기에 나섰던 충북의 일부 새누리당 의원, 특검법에 기권한 의원 등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들의 행태는 절대로 용서해서도 안 되고 끝까지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정의당은 구태정치를 끝내고 국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미래의 청사진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좌고우면하고 정치적 셈법에 갇혀 있던 정치권을 압박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앞장서서 이끌어 왔던 것처럼 향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를 밝힌다.
 
충북도당 역시 모든 당력을 다해 구태정치를 일소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새로운 정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2016년 12월 9일
 
정의당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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